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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나서 그랬어!
레베카 패터슨 글.그림, 김경연 옮김 / 현암주니어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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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나서 그랬어!" 



어린 아이들은 화가 나면 삐치고 뭐든지 하기 싫은 감정이 있어요.

그런데 그런 어린 아이들의 감정들을 이 <화가 나서 그랬어!>에 담았답니다.

그림을 보면 얼마나 화가 나있는지 잘 알 수 있어요.

입이 얼굴의 반을 차지할 정도로 크게 소리지르고 있는 모습이 어릴적 제 모습과 비슷합니다.

 


이 책의 주인공은 화가 잔뜩 난 꼬마 여자아이에요.

아침부터 동생이 자신의 물건을 핥아먹고,

제일 싫어하는 계란이 아침 식사이며,

친구가 너무 공주병인 것 같아 화를 내요.

왜 화가 나는지 잘 알지 못하는 순간도 있지요.

그냥 화가 나요.


이런 장면들을 보며 '아, 나도 저렇게 화를 내는구나.' 라고 생각하여 많이 반성을 하였어요.

부모님께 많이 까부는 아이들이나 반항하고 싶은 아이들이 보면 저절로 반성을 하게 될 듯해요~ㅋㅋㅋ






어린이 여러분들은 모두 이 책을 보면 엄마를 꼭 안아드릴 것 같아요.

그리고 이렇게 말하겠죠?


" 엄마, 내가 너무 많이 화냈던 것 같아요.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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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으로 따뜻한 세상을 만든 진짜 부자들
이향안 지음, 이덕화 그림 / 현암주니어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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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으로 따뜻한 세상을 만든 진짜 부자들



"세상을 위해 자기 한몸 사리지 않는 착한 부자들이 없었다면 지금 세상은 어땠을까요?" 




지금의 사회는 아주 어려운 위기에 처해 있어요.

옛날에는 부자들이 세금을 더 내겠다고 주장했던 적도 있는데, 지금은 세금을 아예 안 내는 부자들도 있답니다. 

그렇다면 세상을 바꾼 착한 부자들은 누구누구가 있을까요?

바로 이 <나눔으로 따뜻한 세상을 만든 진짜 부자들>이란 책에 그 주인공들이 있습니다.


워런 버핏, 김만덕, 빌 게이츠 등 세상에 도움을 준 부자들이 많이 소개가 됩니다.

그 중 저는 우리나라의 영웅 '김만덕' 편을 인상깊게 보았죠.

김만덕은  6-1 사회 과정에  나오는 영웅입니다.

'돈을 안 내면 제주도 도민들은 모두 죽는다'는 말을 듣고 전재산을 바쳐 

제주도를 위해 힘을 받쳤죠. 그때 당시에는 여자가 심하게 차별을 받는 사회였는데, 김만덕은 그 차별을 이겨내고 돈을 많이 모아 제주도를 살린 것입니다. 

김만덕이 없었다면 그런 변화가 있지 않았을 겁니다. 




저는 이 책을 읽고 이렇게 많은 업적을 남긴 김만덕을 정말로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김만덕처럼 위대한 인물이 되기 바라는 마음도 드네요.

 




책을 읽고 그림으로 느낌을 표현해보았습니다. 세상은 인공호흡기를 한 환자와 같습니다. 그런 이 세상에 인공호흡기라는 기부를 통해 세상을 바꾸는 진짜 부자들의 이야기에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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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자니아 직업 탐험대 2 - 오디션을 통과하라! 키자니아 직업 탐험대 2
김미영 글, 도도 그림, MBC PlayBe 자료제공 / 고릴라박스(비룡소)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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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의 직업체험 천국! 키자니아가 [키자니아 직업탐험대 2]로 돌아왔다!

 

개인적으로 2학년 현장체험학습으로 다녀왔던 키자니아의 추억은 지금도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왜냐하면 많은 체험을 했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직업적 경험을 해보니 그 직업에 대해 더 잘알게 되었던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키자니아 직업탐험대 2를 읽었을때, 신기함과 즐거움이 가득 안겨졌습니다.

 

 

 

 

 

 


주인공인 인하와 대찬이는 각자 평화로운 생활을 합니다.

하지만 평화수호대 피스 아이들을 만나고 각종 비리를 저지르는 시장을 내쫓으려고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맨 처음에는 키자니아가 어떻게 만화로 구성될지 궁금했지만, 이렇게 소화할 수 있는게 신기합니다.

 

 

 

 


한편, 키자니아 최고 인기 스타 제니는 엔터테인먼트 대표 정미소에게 자신의 뜻을 전달을 못하며 쫓기며 살게 됩니다. 그런데 정미소 대표는 검은 꿍꿍이가 숨겨진 듯 한데... 과연 제니는 자신의 뜻을 용기있게 말할 수 있을까요?

 

 

 

 


이 키자니아 직업탐험대  2는 아이들에게 꿈과 도전심, 용기를 불어넣는 만화입니다.

만화로 되어 있고 내용이 쉬워 어린 아이들도 모두 읽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책의 뒷부분에는 자기 표현력이 필요한 직업의 이모저모를 자세히 다뤄주고 있어 그 직업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주지요. 

 

 

 


내가 이걸 할 수 있을까? 특히 연예인과 법조인에 대한 관심은 있는데 자신감과 용기가  없는 아이들에게 꼭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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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이 들려주는 건축 이야기 세모 지식 박물관 7
남궁담 지음, 심승희 그림 / 현암주니어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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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에 꼭 필요한 것이 뭔지 알아? 바로 지붕이야! "


 


비행기에서 창밖의 땅을 바라보면 색색깔의 지붕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보는 지붕 말고 이탈리아의 판테온, 우리나라의 경복궁과 종묘 등 다양한 나라들의 특이한 지붕들이 많죠. 그런 지붕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는 책이 바로 [지붕이 들려주는 건축이야기]에요. 


 


 


이 책에는 14개의 멋지고 독특한 지붕을 가진 건물이나 건축물의 이야기가 있는데요.

여행하면서 본 적이 있는 것도 있지만 대부분 처음 보거나 너무 보고 싶어 그것이 있는 나라로 여행을 떠나고 싶게 만들어요.

 

 



 


외국의 지붕들도 멋지고 아름답지만 우리나라의 지붕도 참 멋지다는 것을 느꼈어요.

제게 가장 인상 깊었던 지붕은 우리나라의 석굴암입니다. 우리나라의 과학자들도 끙끙거리며 그 원리를 헤맸던 석굴암을 신라 사람들이 만들어냈다는 것이 놀라운 따름입니다. 이글루같이 돔 형태인 석굴암이 어떻게 안 떨어지는 지도 정말 대단하고, 바깥과의 온도를 맞추려고 물을 흐르게 한 방법이 정말로 인상 깊었습니다.


 


 


세계의 모든 특이한 지붕을 알고 싶다면 이 책을 강력 추천해 드립니다!!


요즘에 우리나라의 역사 속 건축물을 만들기로 할 수 있는 만공한국사 만들기를 하고 있는데요.

위에서 보니 지붕의 모습이 특이하고 멋져 보였습니다.

 

 


 


이것은 움집의 모양인데요. 위에서 보니 지붕의 모양이 원추형이에요. 아주 독특하죠.


 

 


이것은 광화문의 지붕입니다. 항상 옆면이나 앞면만 보다가 이 책을 읽고 위에서 바라보는 모습은 어떤지 궁금해져 보게 되었는데 역시 멋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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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언니 상담소 일공일삼 56
김혜정 지음, 김민준 그림 / 비룡소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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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한 명쯤 그런 존재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내 얘길 무조건 들어주는 언니 같은 존재가!" 

작가의 말 중에


- 김혜정 선생님이 쓰고 김민준 선생님이 그리다!-


늘 뭘 같이 잘못해도 자신만 혼난다고 불평등하단 불만을 말하는 미래, 세나, 은별은 단짝 친구이다.

이 셋은 무엇을 말해도 나한테 '맞아, 맞아!'라고 맞장구를 쳐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여 익명으로 고민을 올리면 '맞아'라고 대답을 해주는 '맞아 언니 상담소' 인터넷 카페를 만들었다. 

나도 이 세 친구의 고민이 공감이 되었고, 맞아언니가 필요하다고 느끼게 되었다.


뭔가가 수상한 선우도 인기가 많아진 맞아언니 카페의 4번째 '맞아언니'가 된다.


어느날, 맞아언니 상담소의 회원이 문방구 아주머니를 비비탄으로 쏘고, 꽃집 개를 쏘게 되는 대형사고가 발생하고, 맞아 언니들은  범인을 쫓기 시작한다.


과연 선우와 맞아언니들은 범인을 잡을 수 있을까? 

'너의 이야기에 귀 기울일게.', [맞아언니상담소]가 실제로 존재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책을 읽는 내내 들었다. 맞아언니상담소는 어린이들이 머릿속으로만 생각했던 존재였다는 생각이다. 실제로 존재하며 어린이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응원해주는 맞아언니가 하는 역할이 우리에겐 필요하다. 이야기 끝까지 선우의 존재가 어떤 성격인지 궁금했었는데 읽어보니 이해가 되는 캐릭터였다.

맞아언니 상담소를 읽고 나니 실제로 이런 카페가 생겨날것만 같다. 초등학교 추천도서로도 좋겠다. 재밌게 읽은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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