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1일 월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6시 25분, 현재 기온은 8.4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조금 더 올라간 것 같아요. 구름많은 날씨이고,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3.5도 높고, 체감기온은 6.6도로 현재 기온보다 낮습니다. 습도는 49%, 미세먼지는 31 보통, 초미세먼지는 15 좋음입니다. 남서풍 3 m/s로 표시되고, 자외선 지수는 3 보통입니다. 오늘은 2도에서 12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어제보다는 낮기온이 많이 올라간 것 같고, 주간 예상기온을 보니까 이번주는 아침 최저기온은 며칠 전보다 조금 더 올라갈 것 같아요.
페이퍼를 쓰다 생각하니 낮이 많이 길어졌네요. 춘분을 지났으니 이제는 낮이 길어질 시간이라는 것을 알지만, 그래도 체감하는 건 또 다른가봐요. 오후 6시반이 가까운 시간인데 창문 밖의 세상이 아직 해가 지지 않았다는 게 조금 신기했어요. 저녁이 금방 찾아오던 가을과 겨울 시기처럼 다시 추워져서 그런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오전 6시 22분에 해가 뜨고 저녁에는 오후 6시 55분에 해가 집니다.
밤과 낮의 길이에 상관없이 하루는 똑같은 24시간인데, 체감하는 하루 시간은 또 다른 것 같아요. 낮이 긴 시간에는 아침과 저녁에 아침 1이나 오후 1이 더 있는 기분이고요, 밤이 긴 시간에는 반대로 저녁 1이나 새벽 1이 더 있는 것 같은 기분입니다. 추워지면 해가 일찍 져서 그런지 저녁도 조금 더 일찍 먹고 싶고, 그리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도 더 힘들어요. 겨울엔 잠이 많아지는 편이라고 생각했지만, 봄이 되는 3월에도 춘곤증이 오는지 더 많이 졸리긴 합니다.
사람마다 꼭 필요하다고 느끼는 수면시간은 차이가 있을 것 같긴 한데, 수면시간을 줄이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해요. 너무 많은 시간을 자는 경우도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하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하루 적정 수면시간보다 적은 사람도 많을 것 같다고 합니다. 적게 자도 괜찮은 사람이 있지만, 그렇지 않은 편이라면 장기간 수면부족이 지속되었을 때 좋지 않을 것 같긴 해요.
작년의 계획표를 쓸 때에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했는데, 그것도 좋은 점이 있긴 하지만, 실제 수면시간이 적어지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3월부터는 이전보다 시간을 다르게 정했더니, 하루가 더 짧아지는 느낌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대신 시간활용을 잘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수면시간을 줄이지 않고 해보려고요. 내일부터 4월이 되니, 계획표를 쓰기 시작하는데, 3월에 잘 하지 못한 것들이 많이 보여서 조금 아쉽고, 그리고 더 좋은 계획을 생각하고 실행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날씨가 어제보다는 조금 덜 춥지만, 그래도 오전에 창문을 열었더니 바람이 꽤 차갑네요.
이번주는 아침 기온은 조금 더 올라가고, 낮기온도 어제보다는 조금 더 따뜻할 예정입니다.
그래도 바람이 조금 부는 편이니,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이제 내일부터 4월이 시작이니, 밖에 나가면 봄에 피는 꽃들이 많이 피겠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