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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일본 문화인류학자의 30년에 걸친 제주도 보고서. 제주의 지질, 동식물 분포, 신화와 역사, 의식주, 종교, 언어, 풍습 등 제주에 대한 모든 것이 담겨 있다. 제주, 아아, 제주!
<만국사물기원역사>
동서양의 여러 사물들에 대한 기원과 역사를 백과사전 형식으로 기술한 책.
천문, 지리, 인류, 과학, 교육, 종교, 예절, 정치, 군사, 위생, 공예, 상업, 농사, 직조물, 복식, 음식, 건축, 음악, 기계 등을 비롯해 음식, 건축, 풍속에 관한 근대의 세부사 또한 엿볼 수 있다.
<도시 인간학>
저자에 따르면 ‘도시 이해의 기호학적 접근’에서 시작된 연구로 결실을 맺은 책. 책은 방대한 근현대 도시 사상의 계보를 수립해나가는데, 건축 이론과 건축 사상을 하나의 궤적으로 잇는다.
<탐정사전>
대중문화의 역사 속에 등장한 중요한 탐정 110명. 셜록 홈즈는 물론이거니와 필립 말로, 콜롬보, 김전일, 코난, 심지어 유불란까지 아우른다. 탐정이란 단지 미스터리 장르의 중요한 등장인물일 뿐만 아니라 자신을 둘러싼 환경과 조건에 반응하는 입체적인 인물 유형이므로, 다양한 관심사와 주제를 함축하는 캐릭터라는 점에서 또한 흥미롭다.
<히틀러에 붙이는 주석>
독일에서 가장 많이 팔린 히틀러 관련 서적으로 기록되었고, 독일의 저널리스트 제바스티안 하프너 사후 15년 만에 소개되는 책. 히틀러의 생애, 히틀러 현상의 배경, 히틀러 현상이 당대와 후대에 미친 영향 등을 놀랍도록 예리하게 분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