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탄하며 책을 덮었다. 별 7개를 주고싶다. 뤼스 이리가레의 철학을 좀 더 이해할 수 있게 해준 저자 황주영씨에게 너무나 고맙다. 106페이지의 얇은 책이지만 꽤 많은 사유를 얻은 기분이다. 주디스 버틸러가 이리가레를 비판한 지점들, 시몬 드 보부아르와의 차이점도 흥미로웠다. 몇번 더 재독해볼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