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비밀, 아픔, 슬픔, 깨어진 꿈, 상실감, 내면의 상처를
묻어두는 마음 속 깊은 곳 [오두막]

누구에게든 상처는 있지만
그것을 치유하고 살아가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냥 덮고 지나갈 뿐

‘너 자신의 상처로 네 스스로 지은 집‘
그곳에서 깊은 치유를 경험한다

- 맥, 그래서 당신이 여기 온거예요
당신안에서, 그리고 우리 사이에서 생겨난 상처를 치유해주고 싶어요

- 사랑은 언제나 대단한 흔적을 남기죠
그때 우리는 함께 있었어요

- 신뢰는 사랑받는다고 느끼는 관계속에서 맺어지는 열매죠
내가 당신을 사랑한다는 것을 모르고 있기 때문에 신뢰하지 못하는 거예요

˝말할 수 없는 고통으로 가득한 세상에 신은 도대체 어디 있는가?˝ 라는 질문에 대한 위안을 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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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호랑이 2016-10-21 21:4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은은한 불빛의 표지가 책의 내용을 잘 설명해 주는 것 같네요^^

나와같다면 2016-10-21 21:55   좋아요 2 | URL
색감이 많이 신비롭죠..
책을 다 읽었을때 저 느낌을 온도로 느꼈어요.. 따뜻한 빛이 나를 위로하며 감싸는..

나와같다면 2016-11-25 2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는 호수를 헤엄치건 물 위를 걸어가건 상관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와같다면 2016-11-25 21:0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나는 맥이 겪은 오두막에서의 이틀간의 시간이 결코 꿈이 아니였다고 생각해..

마르케스 찾기 2016-11-26 17:07   좋아요 1 | URL
삼위일체에 대한 설명이,, 어느 동굴(?)에서 잃은 어린 딸을 만나고 보내는 과정이,, 생각으로는 슬퍼야할 장면들이 슬프지 않고 따뜻 했습니다만,, 기독교가 아니면 이해하기 힘든 내용이 많았을거 같아요.
토닥토닥,,
오두막이 무서운 공간에서 시작하여 따뜻하게 마무리되니,,
저도 그 이틀이 꿈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나와같다면 2016-12-01 18:0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마르케스 찾기님.. 저는 이 책 마지막 페이지를 덮는 순간 이 책을 선물 해준 그 사람이 느꼈을 마음의 온도를 고스란히 느꼈어요.. 신비한 느낌이였어요..

그 이틀이 꿈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해주는 마르케스 찾기님이 계셔서 좋네요..

마르케스 찾기 2016-12-02 09:00   좋아요 1 | URL
이 책은,, 저도 다 읽은 후 보통때 ˝책을 준 것˝과는 다르게 ˝선물˝로 전하게 되더라구요ㅋㅋ
선물해 주신 그분의 마음의 온도라,,, 그렇군요 그표현이 어울리는 책인 것 같습니다,, 오두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