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은 대한민국의 자화상이다˝잘 대처하고 있다. 국민 여러분 동요하지 마시라!˝ 고 방송하는 정부는, 세월호 참사 당시 학생들에게 ˝안내방송에 따라 선내에서 기다리라˝ 는 현실과 소름끼치게 닮아있다광주민주화 항쟁. 세월호 침몰사건. 메르스 사태..영화를 보는 내내 느꼈던 이 기시감..그래서 영화를 보고나서 느낀 감정은공포보다는 슬픔.. 안타까움.. 처연함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