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思 슬퍼할 悼 사 도
슬픔을 잊지 못하고 늘 생각에 잠긴다
이동진 평론가는 이런 평을 남겼다
˝영조는 사도를 아들이기에 앞서서 세자로 여겼고, 사도는 영조를 왕이기에 앞서서 아버지로 생각했다˝
영화는 사도세자가 뒤주에 갇히게 된 인과관계에서부터 시작된다
송강호 앞에서 전혀 주눅들지 않고 미친 연기를 한 유아인
영화보는 내내 감정의 진폭이 너무나 커서
아직도 감정이 추수려지지 않고 머리에 잔상이 계속 맴돈다
- 대본 리딩 사진에서 느껴지는 그 감정
- 차마 보지 못하도록 눈을 가려주는 마음은 어떤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