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思 슬퍼할 悼 사 도
슬픔을 잊지 못하고 늘 생각에 잠긴다

이동진 평론가는 이런 평을 남겼다
˝영조는 사도를 아들이기에 앞서서 세자로 여겼고,
사도는 영조를 왕이기에 앞서서 아버지로 생각했다˝

영화는 사도세자가 뒤주에 갇히게 된 인과관계에서부터
시작된다

송강호 앞에서 전혀 주눅들지 않고 미친 연기를 한 유아인

영화보는 내내 감정의 진폭이 너무나 커서
아직도 감정이 추수려지지 않고 머리에 잔상이 계속 맴돈다

- 대본 리딩 사진에서 느껴지는 그 감정
- 차마 보지 못하도록 눈을 가려주는 마음은 어떤걸까?


댓글(3)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나와같다면 2015-09-19 14:0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컴플렉스와 트라우마가 극복되지 못한 사람이 자식에게 어떤 상처를 줄 수 있는지.. 그런 심리적인 시선으로 영화를 바라보고 있었어요..

ㅇㅇ 2016-02-11 2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영화 제목대로 영화를 보는 내내 슬픔을 생각하면서 보았습니다.

왕이냐 세자냐 이전에..

아버지와 아들이라는 관계인데..

아들을 위해서 뒤주에 가뒀다고 하는데

참으로 알 수 없는 조선시대 왕가입니다.

결국 명분이라는 것은 없고

영조의 콤플렉스와 트라우마에 의한 광적인 행위였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나와같다면 2016-02-12 00:01   좋아요 1 | URL
차마 보지 못하도록 온 몸으로 지켜주는 마음은 어떤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