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빠 초등 필수 영단어 트레이닝 - 교육부 권장 초등 학년별 어휘 800개 쓰기 바빠 영단어
윤미영 지음, Michael A. Putlack 감수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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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초3 장아들의 엄마 짱이둘입니다.

초등 2학년 때까지만 해도요 ~ 장아들과 수학 공부하느라 바빴어요 ㅎ 한 학기에 수학문제집을 세 권, 독해 문제집 한 권 풀리기만 해도 빠듯했는데.. 이젠 영어를 신경써야 할 때가 온 것을 직감했답니다?!? 사실 아들의 친구들은 이미 1학년 때부터 우울한 얼굴로 영단어 외우느라 바쁜 모습을 제가 놀이터에서! 목격했을 정도이니 늦은 감이 있었지만… 제가 왕년에 학원 영어 강사 아니었습니까 ㅎ 파닉스부터 여러 차례 기틀은 닦아놨으니 이제 영어단어외우기에 돌입해야겠다 생각하고 있었어요 … 인터넷에서 찾은 초등 800단어를 그냥 외우게 시켜볼까도 고민하던 중이었는데… 아이들 교재 참 잘 만들기로 소문난 이지스에듀에서 초등영단어를 한 권으로 마스터 하게 해준다는! 신간 나왔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설레더군요 ㅎ





표지에서부터 훌륭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3~6학년 영어 교과서 5종 완벽 분석

단어 흡수율을 높이는 과학적 학습 설계

매일 단어 테스트로 복습을 철저하게!

원어민 발음 MP3제공은 당연하지요!





교재 표지에서부터! Day 1 시작하자마자!! 발견할 수 있는 큐알코드 찍으면 들을 수 있어요~

<빈칸을 채우며 듣자> 코너와 함께인 큐알인데요~ 원어민의 정확한 발음을 흉내 내면서 빠진 철자를 채우면서 눈으로, 귀로, 입으로! 세트 느낌의 단어 익히기 출발입니다! 아들의 발음은 아직 원어민 따라잡기엔 모자라지만 이지스에듀의 바빠 초등 필수 영단어 트레이닝 책을 덮을 즈음엔 아름다워질 거라 기대해봅니다 ㅎ




다음 단계는 <또박또박 쓰면서 외우자> 입니다. 세 번 정도 쓰면 참 좋을테지만 쓰기를 힘들어하는 장아들이 두 번 이상이니 두 번도 훌륭한 거라고 주장해서 타협을 했습니다 ㅎ 기왕이면 맑고 밝은 얼굴로 공부하길 바라는 마음으로요 ㅎ





한 장 더 넘기면 <빈칸은 채우고 문장으로 말하자> 에요! 문장에서 방금 쓰고 듣고 읽은 단어가 어떻게 쓰이는지 확인하게 되는 거에요?!? 오른편에 세로로 길게 한글은 영어 단어로, 영어는 한글 뜻으로 쓰게 되어있는 것 보이시죠?!? 이것이 바로 <도전! 영단어 Test> 에요?!? 매일 단어시험을 보게 설계되어있지만 한 장 분량이라 크게 부담스러워하지 않더라고요 ㅎ strawberry나 hamburger 등의 긴 단어는 조금 억울(!)해하며 좌절도 했지만요 ㅎ




목차에서도 확인이 가능하신데요~ 3일씩 영단어를 공부한 후엔 <모아서 복습하기> 란 한 장을 또 만나게 됩니다. 잊을만 하면 다시 기억하게 만들어서 오래~ 오래~ 영어단어를 머릿 속에 간직하게 해주는 … 그런 아름다운 시스템이지요... 틀린 단어는 일주일 뒤에 한 번 더! 연습시켜주면 좋다고 쓰여있어서 스케쥴러에 메모해뒀요 ㅎ 엄마는 이래저래 바쁘지만… 이 책 한 권으로 3-6학년 영단어 슉 떼게 된다면 참 좋을 듯요 ㅎ 함께 열공 어떠세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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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색깔들 I LOVE 그림책
조 위테크 지음, 크리스틴 루세 그림, 마술연필 옮김 / 보물창고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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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뻐도 너무 예쁜 그림책 한 권 소개해드릴게요!!! 제목이 <<내 마음의 색깔들>>이에요?!? 조 위테크 작가님의 책이고요 ㅎ 제가 사랑하는 보물창고에서 나왔어요!


알록달록 표지를 보고 우리 아이들의 마음빛이 곱기도 하구나! 감탄했는데 집에 온 책을 보니 아이들도 저도 눈이 휘둥그레졌어요!!! 아이들의 여러 감정, 그 빛깔을 따라 조그마한 심장을 닮은 하트가 작아지는 거 있죠? 실제로 뻥 뚫려있고요 ㅎ


그래서 아이들 얼굴을 넣고 재미난 사진을 여러 장 찍었답니다 ㅎ 표지의 커다란 하트엔 얼굴이 들어갔지만 나중엔 코와 입술을 구겨 넣어야했어요? 코는 손가락 같기도 하고 좀 기이했지만요 ㅋ 여튼! 예쁜 책 함께 구경하실까요?!?




저희집 볼살이를 닮은 귀여운 소녀가 등장합니다. 집 같기도 한 곳에 마음이 가득 담겨있는데요~ 소녀는 이곳이 마음속 문이라고 설명해요. 자신의 마음속에 뭐가 있는지 스스로도 궁금해서 활짝 열었다는데… 감상평이라고 내놓은 말은 뒤죽박죽이지만 보물 창고 같대요!!!





근사하게 반짝이는 노란 별을 닮은 마음은 상냥함 그 자체인지라 온 세상이 사랑스러워 보이고 가족들에게 뽀뽀를 퍼붓게 된대요 ㅎ 장딸에게 물었더니 어린이날 티니핑 스탬프를 받았을 때 자기도 비슷한 기분이었다고 해요 ㅎ





소녀에게 날개를 단 것 같은 느낌을 준다는 용감함! 파아란 마음은 저희집 어린이들에게 살짝 부족한 마음이라 공감을 얻을 수 없었지만 펑펑펑! 폭탄처럼 터지는 엄청난 위력의 분노(화)는 저희 가족 모두에게 넘쳐나는 마음이라 마주보며 많이 웃었어요;;


뒤로도 둥실둥실 풍선처럼 가볍고 기쁜 초록색 마음, 친구와의 다툼으로 빨갛고 아픈 마음, 잿빛 코끼리처럼 무겁고 우중충한 빛깔로 우리를 답답하게 만드는 우울한 마음, 늑대를 닮은 두려운 마음 등등등~ 소녀는 여러 빛깔의 마음들을 소개해줍니다.


어린 아이들의 경우 자신이 느끼는 감정이 어떤 것인지 잘 모를 때가 많잖아요?? <<내 마음의 색깔들>> 을 읽고 저희집 아가씨는 자신의 마음 읽기, 마음 들여다보기가 좀 더 쉬워진 것 같아요…

소녀가 책의 마지막 페이지에서 한 질문을 잇님들께 하며 글을 맺을까 합니다. “비밀의 정원 같은 내 마음의 색깔들이 보이니? 네 마음은 또 어떠니?”


같이 들여다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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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의 A.D. 영어학습법 - 영어를 제2 모국어로 만드는
정철 지음 / 두란노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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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하면 정철 선생님, 신앙서적하면 두란노! 이 조합에 가슴이 두근두근했다. 영어를 제 2 모국어로 만들어주신다는 책표지 위의 작은 글씨도 어찌나 크게 보이든지… 100년간의 대한민국 영어교육이 헛수고였다고, 너무 쉽고 간단한데 그 원리를 놓치고 있다는 선생님의 강한 어조에 정말이지 홀린 듯 201페이지의 책을 순식간에 읽었다.




선생님은 알파벳, 파닉스부터 시작~ 단어암기, 문법공부로 이어지는 지금의 공부법이 자동차 부품 2만 개를 늘어놓고 운전을 배우려면 수많은 부품의 명칭, 용도들을 외워야한다고 말하는 이상한 운전학원 같다고 하신다. 미신 같은 카더라 통신에 그만 휩쓸리고 단어 묶음 덩어리… 그러니까 청크(chunk)로 영어를 익혀야 쉽고 오래간다고…

하여




1. 기본문 청크 (주어 + 동사 + a)

2. 전명구 청크 (전치사 + 명사)

3. to 부정사 청크 (to + 동사원형 + a)

4. -ing 청크

5. 과거분사 청크

6. 접속사 청크 (접속사 절)

를 좋은 문장, 실제 문장을 원어민 발음으로 만나 똑같이, 소리 내서, 박자 맞춰 아름답게 반복하여 읽으면 끝!이라고 하시는데 영어 성경으로 연습하면 아이들의 영어 실력을 물론 인성까지 곱게 자란다고 하시니 욕심쟁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세계적인 지도자’의 부모이고 싶은 엄마 마음은 또 어느새 젭스 홈페이지로 손과 함께 이동한다.

새해에 호기롭게 2023년의 목표로 세웠던 성경통독에의 의지가 꺾인지 오래다. 다시 시작해야겠다. 좋은 세상이라 영어 성경을 낭독해주는 어플도 많으니 온가족 함께, 영어가 입에서 술술 나오는 그날까지 어렵게 말고 쉽게 듣고 따라해봐야겠다. 정철 선생님께서 CTS랑 이곳저곳에서 강의하신 것도 찾아보고 영어로 복음 전하는 일에 나 또한 쓰여지기를 기도하면서 말이다. 영어 때문에 눈물나는 많은 이들, 특별히 기독인들에게 일독을 권하며 글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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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히어로들도 실수할 때가 있다 I LOVE 그림책
셸리 베커 지음, 에다 카반 그림,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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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맨, 소리질러, 태푸니, 끈끄니키,

비스티, 찡, 스래시, 레이저맨!!!

우리의 슈퍼히어로들 다시 만났어요 :)

이 친구들을 처음 만난 건 무려 3년전!

2020년이었어요?!?

​<<슈퍼 히어로들에게도 재수없는 날이 있다>>

는 제목이었는데


재수가 없어 맘대로 되는 일이

하나도 없을 때에라도

진짜 멋진 영웅들은

내키는 대로 행동하고 싶은

마음과 싸우고

누구보다 멋지게

세상을 구원할 거라는

두근두근 메세지가 담긴 책이었어요?!?

이번 이야기는

누구라도 실수할 수 있다! 에서

출발해요~

우리의 <<슈퍼히어로들도

실수할 때가 있다>> 가 제목이니까요




물론 우리의 영웅들이 실수하면

스케일이 좀 남달라요?!?

순식간에 범죄도시로 바뀔 수 있으니까요?

실수라는 것이 발생하면

영웅들도 똑같이 반응할 수 있어요~

울거나, 공평하지 않아! 소리치거나

몸과 맘이 무겁게 가라앉는

우리 아이들처럼요?

책에서 우리는

무수한 하지만~ 을 만나게 됩니다.

실수를 했을 때 멈춰 서서

지금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을 수도 있지만

슈퍼히어로들도, 우리도

변명만 하거나, 남의 탓을 하거나,

숨기고 싶어질지도 모른다는 식으로요~


저도 하지만~ 이란 접속사를

또 사용하고 싶어져요?

실수해도 우리 영웅들은

실수로부터 무언가를 배우는

멋쟁이들이에요!

“내가 잘못했어.”

고백할 줄도 알고

사과도 할 줄 알아요.





목소리마저 멋있을 것 같은

우리의 히어로들이

우리 꼬맹이들에게 속삭입니다.

실수해도 괜찮다고요~

우리도 영웅이지만

실수해~ 이렇게요 ㅎ

다 괜찮으니

주저앉아 있지말고

자신이 할 수 있는

가장 멋진 방법으로

실수를 만회해보자고요?!?

저도 히어로들따라~

장남매에게 미안한 일 저지르면

용기내어 사과하고 용서를 구하려고요

엄마랑 영웅들처럼

우리 아이들도 씩씩하게 이젠 잘 하겠죠?!?

모두 함께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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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빨대가 문제야 지구를 살리는 그림책 13
디 로미토 지음, 쯔위에 첸 그림, 마술연필 옮김 / 보물창고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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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같은 책들만 내놓는

보물창고에서 지구를 살리는 그림책

신간 나왔습니다!!!

디 로미토 작가님의

<<플라스틱 빨대가 문제야>> 라는

책이고요~

‘빨대의 역사와 플라스틱 공해,

그리고 그 해결책을 찾아서’ 란

소제목이 달려있습니다.





그래서 책의 초반에는 5,000여 년 전 고대 수메르인들의 갈대 빨대에서부터, 우르라는 나라의 푸아비 여왕의 금 빨대, 남아메리카에서 사용된 은색(혹은 청동색의) 봄비야까지 쭉~ 소개해줍니다.

이런 빨대를 본 적이 없고 상상도 못한

60개월 그녀는 신기해하고

꺼끌꺼끌 찌꺼기가 남은

호밀 빨대의 음료 맛을 바꾸는

능력 이야기가 나오는 부분에선

얼굴을 찌푸렸어요 ㅋ

상상력이 훌륭하죠?

무슨 맛인 줄 알고 그러는 건지…

저는 전혀 모르겠던데요 ㅎ

밀짚 straw 을 빨대로

써서 빨대가 지금까지도

스트로라고 불린다는 건

저도 재밌었습니다.




그러다 잠깐 어려운 특허 이야기, 진지하게 빨대가 필요한 병원 사람들 이야기가 나옵니다. 글이 은근 많아서 이 책은 제가 먼저 읽고 그림 위주로 짤막하게 설명해줬어요 ㅎ

멀리 돌아온 느낌이지만 마침내~

18페이지에서 플라스틱 빨대가 나옵니다.

어린 그녀도 어린이집에서 배운 터라

“지구가 아파” 소리를 하며

썩지 않는 플라스틱 빨대 때문에

바다도 아프고 새랑 거북이도 아프다며

책을 보며 많이 걱정했어요…

이제 “해결책”을 논의해야죠!!!





2011년에 아홉 살이었던 소년 마일로처럼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습관을 바꾸는 것이 먼저에요!


딸래미랑 책을 읽고난 후 가게 된

카페에서 저희 함께 외쳤어요~

“이것이 내겐 마지막 플라스틱 빨대야!”

라고요..

기세 좋게 언젠가 구입해놓고

잘 쓰지 않는 금속 빨대랑

좀 더 친하게 지내야겠습니다.

조금 귀찮겠지만 텀블러도 챙기고요

사소한 일들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면

지구도 건강하게 변하고

인류도 함께 오래 살 수 있을 거에요

그렇게 믿으며 아이들과

지구를 아끼는 그림책

열심히 읽으렵니다.

지금은 제가 주체로 지구를 지키지만

아이들이 자라면 녀석들이 직접

소중히 여기며 돌봐야 할

소중한 자연이고 우리의 터전이니까요!

함께 하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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