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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의 마음 수업 1 : 불안 편 - 행운 자판기와 걱정 괴물
이향안 지음, 김이조 그림, 김경일 기획 / 글고래 / 2026년 8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안녕하세요 :) 애둘맘 짱이둘입니다. 첫째도 예민하고 불안해하는 것이 어려서부터 수준급이었거든요? 그런데 두찌도 자아가 생기고 슉슉 자라나는 중인지 밤마다 불안과 걱정에 눈물을 흘리고 간밤.. 아니 지난 새벽에는 악! 비명을 지르기까지 했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한다는 소리가 북한이 쳐들어왔대요? 어디서 무슨 소리를 또 듣고 와서 불안한 건지... 아빠가 굳이 위험을 자처하니 무서워서 울었대요.
여튼! 그런 장남매를 위해 책을 한 권 준비했답니다. 부끄럽게도 저는 처음 만났지만 인지심리학으로 유명하신 김경일 교수님께서 기획하신 책이에요. “마음 수업”이란 이름으로요 ㅎ 1권이 공교롭게도 ‘불안 편’ 행운 자판기와 걱정 괴물이란 제목으로 나왔습니다 ㅎ

세 어린이가 표지에 나오는데요 ㅎ 눈물 흘리는 여자 어린이가 예스!라고만 대답할 수 있는 별이고요. 가운데에 앉은 남학생이 수학학원 레벨테스트 때문에 초조하고 불안하여 날로 살이 빠질 것만 같은 상태의 모리입니다. 매서운 눈매를 지닌 오른쪽 긴 머리 친구는 같은 반 아이들에게 완벽지아 혹은 갓지아라고 불릴 정도로 대단한 소녀입니다.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하고~ 생활 태도도 아름답거든요 ㅎ
수학이 어려운 아이에서부터 매사가 다 쉬웠던 아이까지! 즐기던 루틴이 있었으니~ 허름하지만 어느 장소보다, 어떤 날에는 집보다 편안했던 복희 할머니의 희망문구점 베스트셀러! 쫀드기 뜯기입니다. 세상의 시름이 모조리 잊히는 맛 같던데요 ㅎ 저도 어릴 때 주황색 쫀드기 많이 먹었지 말입니다. 튀김도 있고 그랬는데... 할머니께서 휴업이라 써붙이시고 어디론가 사라지셔서 세 친구는 더 속상했어요.
그러던 어느 날 값도, 내용도(?) 착한 부적 자판기가 희망문구점 앞에 등장! 세 친구의 마음을 따스하게 안아줍니다. 누군가가 아이들이 듣고 싶었던 말들을 무려 손으로 직접 써서 뽑기 기계에 넣어둔 거죠 ㅎ 요새 아이들은 호락호락하지 않잖아요? 똑쟁이 삼총사는 궁금해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잠복근무를 하는데! 뽑기의 근원은 어디의 누구였을까요? 별이가 언젠가 소원했던 고민 해결 전문 마법사였을까요? 궁금하신 분들은 500원! 에이 뽑기 기계도 100원인데 할인해서 50원! 제게 주시고 읽어보시죠 ㅋ
큰 걱정쟁이 장아들도 독서록에 마음 속에 고민과 불안이 있는 친구들이 읽으면 좋겠다고, 자신만의 해소법도 찾길 바란다고 썼답니다. 저는 책을 꼼꼼히 읽는 독자라서 책의 내용이 끝나고 너무도 자연스러운 감정인 불안이 왜 생기는지? 어떻게 다뤄야하고 어떻게 작아지게 만들 수 있는지 적어두신 <알쏭달쏭 마음 연구소> 부분도 좋았어요 ㅎ 잇님들도 다 읽으세요! 저는 언제나처럼 또 오겠습니다. 더위에 지치시지 말고 잘 지내시길 바라고 바랍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