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만나는 정신과 의사 - 아픈 마음과 이별하고 나와 소중한 이를 살리는 법
백종우 지음 / 경희대학교출판문화원(경희대학교출판부)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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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꿀 수 없는 일은
받아들이는 평온을 주시고
바꿀 수 있는 일은
바꿀 수 있는 용기를 주시며
그 둘을 구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소서.
- Niebuhr, Reinhold -


우울증이 주는 선물?¿?

‘이대로는 안 된다‘고 신호를 보내고 있다는...
[우울하다는 것은 우리의 인생이 무언가 잘못되었다고 우리 뇌와 몸이 보내는 신호다] p26

나도 그동안 신호를 무지하게 받았는데 무지해서 몰랐는지 애써 아닐거라 외면했는지.....
아프면 병원에 가는거다
미련하게 참고 있었나 보다.

그리고 점의 상태로 있는 누군가에게 또다른 점인 내가 선분을 이어줄 수 있는 사람이 되자고 약속한다.


#PTSD
#RosetoEffect
#심리부검
#죽고싶은사람은없다

 내 이야기를 들어줄 단 한 사람, 이해하고 공감해주는 딱 한사람만 곁에 있어도 우리는 살아갈 수 있다. 그렇게 삶은 지속된다. - P39

화려한 벚꽃은 다 져도 벚나무는 오랫동안 푸르다.  - P92

자살 위험에 빠진 사람은 모든 선이 끊어진 상태로
‘점‘이되어 있다.
그 점을 선으로 바꾸는 것이 ‘사람‘이다. - P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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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사랑하든,
누구와 함께하든
내가 다치지 않도록

조금 더 편해지고 싶어서
거리를 두는
중입니다


지금 당신이 힘든 건
당신 잘못이 아니에요 ?


나는 나로 충분하다
나는 홀로 설 수 있다

물음들에 대한 스스로 답 찾기ing

착한사람 증후군

착한사람 증후군에 시달리는 사람은 자신의 손상된 자아 존중감을 좋은 일을 함으로써 안정시키려고 애를 쓰는 사람입니다. 다른사람을 도와줌으로써 나는 가치 있는 사람이 된다고 생각하지요. 이런 생각의 저변에 도움을 받는 사람에 대한 우월감이 묻어 있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닙니다. 착한 사람 증후군은 대인관계와 관련된 방어기제에 속합니다. - P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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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야기를 들어줄 단 한사람, 이해하고 공감해주는 딱 한 사람만 곁에 있어도 우리는 살아갈 수 있다. 그렇게 삶은 지속된다. - P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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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아름다운 조각들

고통은 끊임없이 자신을 보아 달라고 요구한다. 하지만 그것을 보면 볼수록 우리는 더 괴로워진다.

"아빠, 떨어지는 꽃잎을 잡으면 소원이 이뤄진대. 내가 아빠 빨리 낫게 해 달라고 소원을 빌었으니까 이 꽃잎 잃어버리면 안돼."

그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일곱 살 난 꼬마는 또 다른 꽃잎을 잡으러 뛰어 가고 있었다.

"고통이 나를 지배하게 해선 안 된다." - P55

우리의 뇌는 생각보다 아주 훌륭하다
결과 예측이 어렵거나 애매한 상황일 때는 여러 가지 대안들중 첫 번째로 드는 생각이 가장 나은 선택일 가능성이 크다 - P85

당신에게 닥친 사고를 첫 번째 화살이라고 해 보자. 첫 번째 화살에 맞은 당신은 매우 불운했던 것이 분명하다. 하지만 두려움, 걱정, 후회 혹은 자포자기라는 이름의 두 번째 화살은 다르다.
그것은 당신이 스스로에게 쏜 것이다. - P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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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정신과 의사》를 읽던 중 언급된
《 죽고 싶은 사람은 없다》
먼저 읽어보고 싶어 도서관으로 달려갔다. 그리고 단숨에 읽고 왔다.

[작은 행동이 모여 신념을 만든다.


실천이 없는 신념은 신념이 아니다.] 140

[한계를 인정하면서 한계를 넓히기]

[모든 한계는 오늘,
지금 이 순간의 한계다.
내일의 한계선은 오늘의 노력에 의해 새로이 그려질 것이다] 163

오늘보다 한 치의 나은 내일을 위해 희망을 버리지 않는 내게 확신을 준 책.
2024년 4월14일 오늘의 선택, 미루지 않고 도서관으로 달려간 작은 행동= 신념 +더하기
매우 만족. 칭찬해 나 자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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