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간을 아껴라. 시간으로 세상을 잴 수 있다. 부디 시간과더불어 새로워져라. 새롭게 태어나라. - P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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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김훈 지음 / 문학동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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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의 글들은 폐부로 파고 들어 진한 통증과 쾌감을 동시에 맛보게 하는데 하얼빈은 머리에서 가슴으로 내려오지 않았다 그저 머리속에서만 맴돌다 사라졌다 왜 그럴까 여전히 폐부를 찌르지 못하고 있다 하얼빈은 아쉽게도 칼의 노래를 넘어서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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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이 택배로 왔다 창비시선 482
정호승 지음 / 창비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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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태어나서 걷지도 기지도 못 하니 기저귀를 찼고 늙고 병들면 다시 기저귀를 차야 한다 순리가 그렇다는 건가
순리라면 별도리가 없지 않은가
슬프다

슬픔이 택배로 왔다면 수취거부하고 반송 할 것이다 지금의 슬픔으로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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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별하지 않는다 -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한강 장편소설
한강 지음 / 문학동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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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내내 가슴이 답답했다 한강 소설의 특징이다만 1부엔 밑줄긋고 반추할 만한 문장들이 많았다 ‘물잔에 빠뜨린 각설탕처럼 내 사적인 삶이 막 부스러지기 시작하던 지난해의 여름‘같은 문장. 2부 부터는 산만하다 7년을 붙들고 있었다는 이유가 아닐까 싶기도 하고 5.18, 4.3 이제는 작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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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할아버지가 우리 집에 못 오신 일곱 가지 이유 동화는 내 친구 91
채인선 지음, 윤봉선 그림 / 논장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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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네 올 성탄절에는 꼭 좀 가 주세요
제가 다 안타깝네요 7 7 산타할아버지 제가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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