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이 택배로 왔다 창비시선 482
정호승 지음 / 창비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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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태어나서 걷지도 기지도 못 하니 기저귀를 찼고 늙고 병들면 다시 기저귀를 차야 한다 순리가 그렇다는 건가
순리라면 별도리가 없지 않은가
슬프다

슬픔이 택배로 왔다면 수취거부하고 반송 할 것이다 지금의 슬픔으로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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