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훈의 글들은 폐부로 파고 들어 진한 통증과 쾌감을 동시에 맛보게 하는데 하얼빈은 머리에서 가슴으로 내려오지 않았다 그저 머리속에서만 맴돌다 사라졌다 왜 그럴까 여전히 폐부를 찌르지 못하고 있다 하얼빈은 아쉽게도 칼의 노래를 넘어서지 못했다
인간은 태어나서 걷지도 기지도 못 하니 기저귀를 찼고 늙고 병들면 다시 기저귀를 차야 한다 순리가 그렇다는 건가 순리라면 별도리가 없지 않은가슬프다슬픔이 택배로 왔다면 수취거부하고 반송 할 것이다 지금의 슬픔으로 충분하다
손이네 올 성탄절에는 꼭 좀 가 주세요 제가 다 안타깝네요 7 7 산타할아버지 제가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