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 책이 없는 가방이라니... 죽전역 스마트도서관에서 급하게 선택 버튼을 누르고 꺼낸 책
🤫돌려주기 싫다 🫢 그렇다면
🤔구입하는 수 밖에.



˝외로운 소년이 밤하늘을 본다 지켜야 할 약속이 있다˝
⬇️
지켜야 할 약속
빌린 책은 돌려줘야한다.
6월11일

paradox 소유가 자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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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 AI 업그레이드 버전 소설

[“ 그래도 넌 달라 내가 만들었으니까? 나는 너의 아버지고 너의 창조주야.”



“ 나는 인간의 종말을 앞당겼어. 그게 내 가장 큰 죄야.” ]

보고 싶지 않은 것들을 어디론가 슈우욱 보내버릴 수 있는 *휴먼매터스 여기 좋다 ㅋㅋ

{독립적이고 도도하면서도 인간의 사랑을 듬뿍 받는 로봇: 데카르트: 욕심 많고 이기적이어야 돼. 고양이는 그래야 귀여워 = 융복합의 결과는 이저 저도아닌 그냥 좀 모자란 고양이 🐱데카르트가 된다 }
인간의 사랑 따위 필요없는 귀여워야할 이유가 불필요한 실용적인 기계들만 존재하는 인공조차 없는 기공세상
[플러그를 뽑아야 한다]
더 늦기전에.


음~《작별인사》보다《기계의 시간》이었더라면

[ 그는 내가 인류의 오래된 지혜들을 꼭 배워야 한다고 했다. 아무리 세상이 빨리 변해도 변치 않는 것이 있고, 기술이 눈부시게 발전해도 인류가 이룩해온 문명의 본질은 달라지지 않는다고 믿었다



“이래도 학교에 가고 싶니?”
나는 아니라고 했다. 그렇다고 말하면 자기 교육 방식에 자부심을 갖고 있는 그가 상처받을 것 같아서였다.]
P22에서 한수위 인공지능! 설마가 설마를 읽을 수 있었을 것을.

기계지능의 일부로 영생하기 보다 인간답게-기계가-자연사를 선택할 수 있다니...

너에게는 엄청난 능력이 있어 하지만 모든 소중한 것들이 그렇듯 잘 숨겨져 있단다. 내가 잠재력을 찾아내어 잘 사용하기만 한다면 넌 타고난 한계를 극복하고 더 높은 차원으로 올라갈 수 있을 거야. - P82

그냥 얼음과 물일 뿐인데 왜 이게 이렇게 가슴 시리게 예쁜 걸까? 물이란 게 수소와 산소 분자가 결합한 물질에 불과하잖아 그런데 왜 우리는 이런 것을 아름답게 느끼도록 만들어진 걸까? - P135

어떤 특별함은 멀리에서만 발견됩니다. 당신의 가치를 가장 모르는 게 바로 당신 자신일 수 있습니다 - P141

인류의 지성이 끝내 승리하리라는 그의 신념도 빠르게 힘을 잃어갔다. 이제 세계는 인공지능 없이는 아무것도 굴러가지 않았다. 심지어 인공지능을 연구하는 연구원들도 대부분 휴머노이드로 바뀌고 있었다. 인간이 만들어서 인공인 것인데 이제 더이상 인간이 만들지 않으니 인공이라는 말은 어불성설이었다. 그래서 인공지능이 아니라 기계지능이라 부르기 시작한 곳도 많았다. - P255

그는 오래 전에 잠깐 알았던 누군가를 다시 만난다는 것의 효용에 의문을 품었다. 하지만 내가 하려는 이 미친짓은 내가 얼마나 ‘인간적‘으로 만들어졌는지를 보여주는 또 하나의 증거였기에 그는 내 행동의 결과를 보고 싶어 했던 것 같다. 나는 몸이 죽으면 의식도 함께 소멸할 수 있는 상태, 인간들이 오랜 세월 함께했던 그 취약함을 그대로 가진 채로 선이 앞에 나타나고 싶었다. - P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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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은 다른 존재에게 참을 수 없는 고통을 가하는 명백한 해악이다


*폭력이란 남을 거칠고 사납게 제압할 때에 쓰는, 주먹이나 발 또는 몽둥이 따위의 수단이나 힘. 넓은 뜻으로는 무기로 억누르는 힘을 이르기도 한다.(네이버 국어사전)

언어폭력 신체폭력 감정폭력

모든 생명체에 내장된 프로그램은 고통을 피하는 데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그래야 생존을 도모하고 번식에 성공할 수 있으니까요. 살면서 기쁜 순간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대부분은 괴로움에 시달리거나 혹시 찾아올지도 모를 잠깐의 기쁜 순간을 한없이 갈망하며 보냅니다. 갈망 그것도 고통입니다. - P150

인간은 과거와 현재 미래라는 관념을 만들고 거기 집착합니다. 그래서 인간들은 늘 불행한 것입니다. 그들은 자아라는 것을 가지고 있고 그 자아는 늘 과거를 후회하고 미래를 두려워할 뿐 유일한 실재인 현재는 그냥 흘려 보내기 때문입니다. - P160

"마음이라, 마음이 뭘 말하는지를 저는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마음은 기억일까요? 어떤 데이터 뭉치일까요? 또는 외부 자극에 대응하는 감정의 집합일까요? 아니면 인간의 뇌나 그것을 닮은 연산 장치들이 만들어내는 어떤 어지러운 환상 드릴까요?" - P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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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 스미스의 《국부론》

파이를 자르는 방법은 수 없이 많지만 어느 방법도 파이를 더 크게 만들지는 못한다.

만일 파이의 크기가 정해져 있는데 내가 그중 많은 부분을 가졌다면 누군가 다른 사람의 몫을 빼앗은 게 분명하다. 부자는 자신의 잉여재산을 자선에 기부함으로써 악행을 속지해야 했다. - P437

자본주의가 ‘자본주의‘라고 불리는 이유

자본이란 생산에 투자되는 돈과 재하와 자원을 말한다.

자본주의의 역사는 과학을 고려하지 않으면 이해될 수 없다. 영원히 계속되는 경제성장에 대한 자본주의자의 믿음은 우주에 대해 우리가 아는 거의 모든 지식에 위배된다. 양의 공급이 무한정 확대될 수 있다고 믿는 늑대 사회가 있다면 그것은 엄청난 멍청이들의 사회일 것이다. - P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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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켓은 우리에게 인류를 칭찬하라고 요구한다.]
그래서 적지않게 힘이 든다!!!

예의범절의 최고봉은, 그저 자비롭고 이타적인 거짓말로 기초부터 지붕까지 우아하게 도금한 아름다운 건물에 지나지 않는다.


에티켓은 우리에게 인류를 칭찬하라고 요구한다. - P24

남의 버릇만큼 고칠 필요가 있는 게 또 있을까.


저 세상으로 떠난 악덕한 지인들을 떠올리다 보면다른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 P49

여행은 편견, 고집불통, 편협한 마음에는 치명적이다.
따라서 우리들 가운데 많은 이들에게 여행은 꼭 필요하다.
사람과 사물에 대한 폭넓고 건전하고 자비로운 관점은 평생동안 지구의 작은 구석 한 곳에서 서식해서는 결코 얻을 수 없으니까.


점잖은 독자는 자기가 얼마나 지독한 바보일 수 있는지 결코, 결코 알 수 없을 것이다 ― 외국에 나가기 전까지는. - P100

도덕에 관한 가장 영구적인 교훈은, 책의 가르침이 아니라 경험에서 비롯된다.


어린이를 모욕하는 것은 수치스러운 일이다. 어린이에게도 자신만의감정이 있고, 자그마한 존엄성이 있다. 어린이는 자신을 방어할 줄모르는 만큼, 어린이에게 상처를 주는 것은 확실히 야만스러운 짓이다. - P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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