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 AI 업그레이드 버전 소설

[“ 그래도 넌 달라 내가 만들었으니까? 나는 너의 아버지고 너의 창조주야.”



“ 나는 인간의 종말을 앞당겼어. 그게 내 가장 큰 죄야.” ]

보고 싶지 않은 것들을 어디론가 슈우욱 보내버릴 수 있는 *휴먼매터스 여기 좋다 ㅋㅋ

{독립적이고 도도하면서도 인간의 사랑을 듬뿍 받는 로봇: 데카르트: 욕심 많고 이기적이어야 돼. 고양이는 그래야 귀여워 = 융복합의 결과는 이저 저도아닌 그냥 좀 모자란 고양이 🐱데카르트가 된다 }
인간의 사랑 따위 필요없는 귀여워야할 이유가 불필요한 실용적인 기계들만 존재하는 인공조차 없는 기공세상
[플러그를 뽑아야 한다]
더 늦기전에.


음~《작별인사》보다《기계의 시간》이었더라면

[ 그는 내가 인류의 오래된 지혜들을 꼭 배워야 한다고 했다. 아무리 세상이 빨리 변해도 변치 않는 것이 있고, 기술이 눈부시게 발전해도 인류가 이룩해온 문명의 본질은 달라지지 않는다고 믿었다



“이래도 학교에 가고 싶니?”
나는 아니라고 했다. 그렇다고 말하면 자기 교육 방식에 자부심을 갖고 있는 그가 상처받을 것 같아서였다.]
P22에서 한수위 인공지능! 설마가 설마를 읽을 수 있었을 것을.

기계지능의 일부로 영생하기 보다 인간답게-기계가-자연사를 선택할 수 있다니...

너에게는 엄청난 능력이 있어 하지만 모든 소중한 것들이 그렇듯 잘 숨겨져 있단다. 내가 잠재력을 찾아내어 잘 사용하기만 한다면 넌 타고난 한계를 극복하고 더 높은 차원으로 올라갈 수 있을 거야. - P82

그냥 얼음과 물일 뿐인데 왜 이게 이렇게 가슴 시리게 예쁜 걸까? 물이란 게 수소와 산소 분자가 결합한 물질에 불과하잖아 그런데 왜 우리는 이런 것을 아름답게 느끼도록 만들어진 걸까? - P135

어떤 특별함은 멀리에서만 발견됩니다. 당신의 가치를 가장 모르는 게 바로 당신 자신일 수 있습니다 - P141

인류의 지성이 끝내 승리하리라는 그의 신념도 빠르게 힘을 잃어갔다. 이제 세계는 인공지능 없이는 아무것도 굴러가지 않았다. 심지어 인공지능을 연구하는 연구원들도 대부분 휴머노이드로 바뀌고 있었다. 인간이 만들어서 인공인 것인데 이제 더이상 인간이 만들지 않으니 인공이라는 말은 어불성설이었다. 그래서 인공지능이 아니라 기계지능이라 부르기 시작한 곳도 많았다. - P255

그는 오래 전에 잠깐 알았던 누군가를 다시 만난다는 것의 효용에 의문을 품었다. 하지만 내가 하려는 이 미친짓은 내가 얼마나 ‘인간적‘으로 만들어졌는지를 보여주는 또 하나의 증거였기에 그는 내 행동의 결과를 보고 싶어 했던 것 같다. 나는 몸이 죽으면 의식도 함께 소멸할 수 있는 상태, 인간들이 오랜 세월 함께했던 그 취약함을 그대로 가진 채로 선이 앞에 나타나고 싶었다. - P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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