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너무 받고만 사는 것이 아닌지..

1년여만에 연락온 친구랑 이런저런 이야기하다가... 책 사고 싶은데 못 사고 있다고 징징?? 댔더니 생일선물 미리 준다고 보고 싶은 책 리스트달라고 하더니만....

시크한 가시나
문자하나만 띡~

부담갖지 마란다 모아둔 적립금으로 샀다고 ㅎㅎㅎㅎㅎ

고맙다. 친구야.
영화개봉하면 꼭 같이 보러가자~


껍질벗긴 캐롤과 껍질..
발빠르네....ㅎㅎ
포스터 표지가 훨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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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adhi(眞我) 2016-01-29 22: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우 아름다운 친구네요. 막 빈대붙고 싶어요 ㅎㅎㅎㅎ

지금행복하자 2016-01-29 22:46   좋아요 0 | URL
여고동창이에요~ 가장 오래된 친구. 1년에 한번 보는 친구인데.. 항상 어제 만난 듯 한 친구에요~^^

samadhi(眞我) 2016-01-29 22:49   좋아요 1 | URL
멀리 떨어져 있어도 오랜만에 만나도 낯설지 않은 사람 있죠. 뭘 줘도 아깝지 않은 살같은(?) 살가운 이. 늘 그리움 담고 살지요.

지금행복하자 2016-01-29 23:35   좋아요 1 | URL
그리움... 듣기만 해도 마음이 먹먹해져요..

살리미 2016-01-29 23:2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우와~ 좋은 친구를 두셨군요!! 부러워랑~~~
근데 정말 케이트 블란쳇이 워낙 세련되서 그런가 영화 포스터가 훨 고급져보여요.

지금행복하자 2016-01-29 23:34   좋아요 0 | URL
오로라님도 좋은 친구에요 ㅎㅎ 계속 받기만 해서 웬열~~ 하고 있어요 ㅎㅎ

정말 케이트 블란쳇 너무 멋져요~ 고혹적이라는 말외에는 다른 말이 안 떠올라요~^^

yureka01 2016-01-29 23:4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삶이란 어쩌면 부채가 늘어나는 시간이더군요.
살아갈수록 덜고 살아야 하는데 말예요.
저도 알라딘와서 이웃분들에게 덕에 넘치는 복 받은 기분.
그기분..이해 충분히 하게 됩니다.ㅎㅎㅎ
축하드립니다.~~^^

지금행복하자 2016-01-30 07:35   좋아요 1 | URL
감사합니다.. 내 살면서 이렇게 기분이 충만했던 적이 없었던것 같아요. 살짝 두렵기까지 해요~^^

세실 2016-01-30 08:3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호호 저두 그러는걸요.
그런 편한 친구가 있음에 행복을~~
생일 축하드립니다^^

지금행복하자 2016-01-30 09:30   좋아요 0 | URL
사실 생일은 한참 남았다는 거죠~ ㅋㅋ

초딩 2016-01-30 08:4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받은 사람도 주는 사람도 행복한 것 같아요. 주고 받을 때 지금 :-)

지금행복하자 2016-01-30 09:30   좋아요 2 | URL
완전 행복 200퍼센트입니다.. 올 설은 즐거운 마음으로 전 부칠것 같아요 ㅎㅎ

2016-01-30 09: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30 09: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30 09: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30 09: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30 09: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30 11: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사과나비🍎 2016-01-30 11:0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좋은 친구분이시네요~^^*

지금행복하자 2016-01-30 11:13   좋아요 0 | URL
ㅎ 친구는 다 좋아요~^^

후애(厚愛) 2016-01-30 13:0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좋은 책들을 선물로 받으셨네요.
축하드립니다!!!!!^^
편안한 주말 되세요.^^

cyrus 2016-01-30 13:4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는 책 잘 안 읽는 친한 친구, 동생에게 적립금으로 책 선물을 하는 걸 아까워해요. 내 책 사려고 차곡차곡 모은건데 읽지도 않은 책을 사달라고 요구하면 일단 의심해봅니다. ㅎㅎㅎ

초딩 2016-01-30 14:04   좋아요 1 | URL
그래도 어쩌다 읽고 또 어쩌다 생각하며 cyrus 님을 고마워할지도 몰라요 :-) 또는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제시해주었다고 할지도 :-)
어차피 확률이라 생각해요. 이미 정해져있기도한 ㅎㅎ
점심을 아직 못 먹어 머리까지 허기진 초딩으로부터

cyrus 2016-01-30 14:06   좋아요 1 | URL
저처럼 영악한 친구는 중고매장에 팝니다. 신간일수록 매입가 금액이 많아요. 제 동생이 하도 졸라대서 컬러링북 사줬는데 그리다 말았습니다. 주인한테 외면받은 컬러링북이 지금 제 방에 방치된 상태입니다. ㅎㅎㅎ

얼른 맛점하세요. 점심 시간 놓치면 속이 허전해서 피로감이 느껴져요.

지금행복하자 2016-01-30 14:57   좋아요 0 | URL
ㅎㅎㅎ저도 그건 그렇습니다. 책 안 읽는 친구들에게 책 선물을 해야하나 항상 고민을 합니다. 라면받이로 쓰이는 건 아닐지.. 하면서요 ㅋㅋ
그래서 만화책 사줍니다. 만화책은 거의 다 보는 것 같아서요~~

저 정도면 적립금으로 사줘도 아깝지 않겠지요? ㅋㅋ
재미있는 것은 저 책들 보고 빌려주랍니다.. ㅋㅋ
자기도 보고 싶다고 ㅋ

비로그인 2016-01-30 22:4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멋진 친구네요ㅎㅎ
포스터 깔끔해서 보기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