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크백 마운틴
애니 프루 지음, 조동섭 옮김 / Media2.0(미디어 2.0) / 2006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첫 번째 이야기를 읽고 나서 번역이 부자연스러운거 같아 다른 출판사에서 나온 번역으로 읽어보니 훨씬 잘 읽히고 이해도 잘 돼서 결국 개정판 새 책을 샀다. 혹시 몰라 킨들 미리보기로 원문도 비교 해봤는데 번역이 많이 아쉽다.
읽으면 어떻게든 읽겠지만 제대로 음미하며 재미있게 읽고 싶은 책이라 미안하지만 이렇게 글을 남긴다. 절판된 책이지만 혹시 중고로 구입하실 분들 참고하시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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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3 21: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1-13 21: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잠자냥 2022-01-13 23:01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아하 그렇군요. 저는 다른 출판사 버전으로 읽었는데 술술 읽혔거든요.

coolcat329 2022-01-14 08:21   좋아요 3 | URL
네 개정판이 훨씬 자연스럽고 이해도 잘 돼더라구요. 개정판이 있는지 몰랐어요.ㅠ

바람돌이 2022-01-14 00:4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애니 프루도 읽고싶은 작가인데 기억해둬야겠네요. 그나 저나 저는 이책 영화로만 봤는데 영화도 정말 좋았습니다.

coolcat329 2022-01-14 08:22   좋아요 3 | URL
영화 봤는지 안봤는지 기억이 안나지만 책 다 읽으면 영화도 보겠습니다~~

페크pek0501 2022-01-28 14:4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표제작을 영화로 먼저 보고 나중에 책으로 읽었어요. 너무 슬픈 이야기입니다. 수작이에요.

han22598 2022-02-03 08:1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번역은 창작의 다른 이름인 것 같아요. 영어를 모르던 시절에는 ㅋ 그저 모르는 언어를 옮겨주신 것 만으로도 감사하며 읽었던 것 같은데...지금은 번역은 단순히 언어를 옮기는 일 이상이라는 것임을...매우 심하게 깨닫고 있어요..번역가님들에게 무한한 감사를.ㅎ

얄라알라 2022-02-03 18:42   좋아요 0 | URL
저도 최근 백석 시인을 주인공 삼은 [일곱 해의 마지막] 읽고 난 후, 백석 시인이 옮겼다는 러시아 문학서들 읽고 싶어지더라고요. 제2의 창작물일 것 같아서.

han님께서는 번역 능숙하게 하실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