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존 - 코펜하겐 삼부작 제3권 암실문고
토베 디틀레우센 지음, 서제인 옮김 / 을유문화사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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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의존』은 그야말로 암실문고다운 작품이다. 작가로서의 성공담을 기대하며 책을 펼쳤지만, 실상은 약물에 의존하며 스스로를 파괴해가는 삶의 기록이다. 1,2부의 서정적 회고와 달리, 3부는 지독하게 솔직한 자기 고백으로 ‘왜 이렇게까지 무너져야 하나‘라는 질문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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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lstaff 2026-05-11 21:4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 시리즈 읽을까, 말까 생각 중인데 아무래도 해치워야겠는 걸요? ㅎㅎㅎㅎ

coolcat329 2026-05-12 08:51   좋아요 1 | URL
폴스타프님은 2-3일이면 3부작 다 읽으실 수 있을 거 같아요. 모르는 작가였지만 암실문고를 믿고 읽었는데 생각보다 더 좋았어요.
 
청춘 - 코펜하겐 삼부작 제2권 암실문고
토베 디틀레우센 지음, 서제인 옮김 / 을유문화사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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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펜하겐 삼부작2 『청춘』은 중학교를 졸업하고 사회로 나온 저자가 단순 노동직을 전전하며 시인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특유의 냉정함으로 자신의 삶을 관찰하고, 그 치열한 청춘의 현실과 문학을 향한 열망이 교차하는 순간들을 생생하게, 또 강렬하게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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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 코펜하겐 삼부작 제1권 암실문고
토베 디틀레우센 지음, 서제인 옮김 / 을유문화사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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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덴마크 여성작가 토베 디틀레우센의 회고록은 책이 가벼워 지하철을 이용할 때마다 손에 들곤 했다. 짧은 이동 시간 속에서도 그녀의 문장을 따라가다 보면 어린 시절의 아련한 슬픔과 삶의 무게가 고스란히 전해져 묘한 여운을 남겼는데, 이번에 마침내 끝까지 다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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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와 맥주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94
서머싯 몸 지음, 황소연 옮김 / 민음사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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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위선적인 인간을 굉장히 싫어했던 것 같다. 부도덕할지라도 솔직한 인간을 더 낫다고 여긴 듯하다. 작품마다 세상의 통념과 상식을 거부하며 자기 길을 가는 인물들이 등장하는데, 이들의 공통점은 자신을 속이지 않고 자신의 욕망에 솔직하다는 것. 바로 ‘케이크와 맥주‘에 충실한 삶을 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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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31 14: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coolcat329 2026-03-31 14:20   좋아요 1 | URL
와~~스콧님 이젠 유투브까지 진출하셨군요! 방금 찾아서 구독했어요. 좋은 영상 기대할게요.
유투브 활동~축하드립니다!

2026-03-31 14: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면도날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14
서머싯 몸 지음, 안진환 옮김 / 민음사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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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에서 전우의 죽음을 목격한 뒤, 세속적 삶에 스며들지 못하고 삶의 의미를 찾아 나서는 한 청년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그 시대를 대변하는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결함을 지닌 이들까지도 따뜻하게 바라보는 작가의 관대한 시선이 특히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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