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한 남자가 사랑받는다 - 소심한 남자가 되는 7가지 노하우
정진우 지음 / 참(도서출판) / 2017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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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책은?

* 제목 : 소심한 남자가 사랑받는다

* 저자 : 정진우

* 출판사 : 참

* 읽은 날짜 : 2017.10.05 ~ 2017.10.07

 

2. 내용 :

*주요내용 :

그동안의 '소심'의 정의에서 벗어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합니다.

작은 마음을 뜻하는 소심과 웃을 수 있는 너그러운 마음의 소심, 소통할 수 있는 소심, 젊은 마음을 뜻하는 소심, 치장하고 공경하는 소심, 노력하고 힘쓰는 마음의 소심, 근검절약의 소심까지.

이런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본 '소심남'들.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더 나은 모습으로, 더 나은 세상을 기대해 봅니다.

 

*핵심문장 및 가슴에 와 닿았던 문장들:

결국 작은 마음을 표현하는 차이가 이해의 차이로 발전한다. 작은 마음이 배려의 작은 마음일 수 있다. 작은 배려가 쌓여 더 큰 결과를 만들어낸다. 작은 배려, 작은 관심, 작은 표현들이 소심남의 본 모습이다. 우리가 취해야할 인생의 모든 관계에서 이런 작은 것들이 쌓여 깊이 있는 관계로 발전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소심남이 인기일 수밖에 없다. - page 70


성공은 자주 웃고 더 많이 사랑하는 것임을 잊지 않길 바란다. 그런 공감을 하는 사람이 주변에 많을수록 그는 성공한 인생일 확률이 높다. 우리 인생에 더 나은 삶을 꿈꾼다면 많은 이들을 사랑하고 웃는 너그러운 마음(소심 笑心)인 여유가 자리 잡길 바란다. - page 80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강연에서 김민식 MBC PD는 이렇게 말했다. "행복은 강도가 아니라 빈도다."


기억해야 할 말이다. 행복의 강도만 좇으면 결코 행복할 수 없다. 빈도에서 행복을 느껴야 한다. 작은 빈도가 잦을수록 더 큰 지진이 온다. 작은 빈도는 큰 사건을 부르는 전조현상이다. 작은 기쁨이 더해지면 큰 기쁨이 온다. 우리가 생각하는 방향이 잘못된 경우가 많다.


앞으로 행복의 빈도에 초점을 맞춰 소소한 행복을 찾는, 기쁨을 누리는 소심남이 되길 바란다. 누리는 자만 더 큰 발전을 할 수 있다. 작은 행복을 누려본 사람이 큰 행복을 끌어들일 수 있다. 만끽할 수 있다. - page 96

 

익숙한 상황에 멈춰 있다는 것은 더 이상의 성장을 포기한 것이다. 포기하는 순간부터 밑으로 처지게 되어 있다. 자연의 순리다. 수많은 경쟁자들은 오늘도 나보다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들은 지금도 피땀흘려 달리고 있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지는 것은 멈추는 것이고 익숙한 것만 고집하는 것임을 잊지 말자. 익숙한 것과의 작별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첫 발을 내딛게 된다. 그 첫 시작이 어색할 수 있지만 그 시작을 통해 높은 곳으로 향하는 날개짓을 펼칠 수 있다.


멈추지 말자. 우보만리라는 말처럼 끊임없는 노력으로 하루하루 성장하고 성숙해지는 것이다. 소심남의 역할이 도전하는 젊은 마음이다. - page 152

 

"고마움을 표현하지 않으면 선물을 사고 주지 않는 것과 같은 것이다."라는 말이 있다. 좋은 선물을 준비해놓으면 무엇하겠는가. 전달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입밖으로 감사를 꺼내 전달하는 것까지 마무리라고 생각해야 한다. 전달할 감사를 말이나 행동으로 실천해야 한다. - page 202

3. 책의 견해 :

저 역시도 주변에서 '소심'하다는 소리를 들었었고 스스로도 '소심'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오히려 '대범'한 척 하려 했다가 마음의 상처를 입곤 하였습니다.

그러다 이 책을 알게 되었습니다.



소심한 남자가 사랑받는다?

쫌 의아하긴 하였습니다.

과연 내가 알던 그 '소심'의 의미인지도 의문스러웠습니다.


책 속엔 '소심'에 대한 정의를 7가지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제시하였습니다.

작은 마음을 뜻하는 소심

웃을 수 있는 너그러운 마음의 소심

소통할 수 있는 소심

젊은 마음을 뜻하는 소심

치장하고 공경하는 소심

노력하고 힘쓰는 마음의 소심

근검절약의 소심

알고보니 '소심'의 '소'에 여러 의미를 부여하면 새로운 '소심'이 탄생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가 제시한 7가지의 소심과 그들의 이야기.

과연 그들이 사랑받는 이유를 들여다보았습니다.


누군가 "당신은 소심하다."라는 소리를 들으면 선뜻 인정할 수 없을 것입니다.

되려 화를 내곤 합니다.

하지만 그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인정하는 순간 그것은 더 이상 나를 옭아매는 콤플렉스가 아니다. 극복하기 위한 첫 걸음을 콤플렉스를 과감히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것에 얽매이기보다 더 나은 내 장점을 찾아내 살리는 것이 해법이다. - page 24


책을 읽으면서 유독 메모를 해서 눈에 띄는 곳에 두었던 것입니다.

바로 <누구나 좋아하는 사람이 되시길>.

이런 사람이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동안 나는 이 중에 몇 가지에 해당될까......

앞으로 나는 이런 사람이 되어야지!

만감이 교차했던 글이었습니다.



'감사'가 몸에 밴다는 건 그만큼 남을 위한 배려가 몸에 배어 있다는 것이고 그런 품성에 그와 개인적 관계를 맺었다는 것이 오히려 감탄 대상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인성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인위적인 것이 아닙니다.

진정으로 우러난 감사.

그것이 몸에 배었을 때, 그런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늘어날 때 우리 사회는 발전하고 안정되고 행복이 넘칠 것입니다.

특히나 경쟁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남을 짓밟아야 하는 요즘.

경쟁이 아닌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동반자가 된다면, 감사가 몸에 벤 사람들이 더 큰 감사를 경험하고 행복한 일이 끊임없이 다가온다면 우리의 인생은 그야말로 '행복'하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을 것입니다.
 


역시나 '독서'의 중요성이 제시되어 있었습니다.

책을 통해 더 나은 인생을 설계해야 한다. 남들의 인생 노하우를 압축해 놓은 책을 통해 인생을 성장시켜야 한다.


수많은 작가와 리더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야 한다. 그들을 만든 책의 역할을 우리도 누려보면 좋겠다. 인생을 통해 독서가 나의 반려자가 될 수 있는 인생이 얼마나 멋진지 생각해보자. 나를 성장시키는 독서, 인생을 바꾸는 독서를 내 스스로 할 때 내 인생은 과거의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다. - page 249 ~ 250

더 나은 인생을 위해, 더 나은 삶을 위해 최소한의 출발점이 '독서'라고 하니 앞으로도 열심히 책을 읽어나아가야겠습니다. 



4. 무엇을 생각했는가?

'소심'의 정의가 이렇게나 심오할 줄이야!

 

5. 하고자 하는 질문은 무엇인가?

'소심'이라는 부정적인 견해보다는 오히려 긍정적으로 바라본다면 그들이야말로 진정 이 시대의 흐름 속에서도 자신의 빛을 밝힐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6. 이 책을 한 문장으로 요약한다면?

→ 이제는 '소심남'이라고하면 우리 주변에서 각자의 자신의 위치에 최선을 다하는 이들이 떠오릅니다.

그만큼 우리 주변에 많은 소심남들.

그들이 있기에 우리는 작지만 꾸준한 변화의 세상 속에서 재미나게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우리의 소심남들.

당신들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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