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토밍
앨런 웨이스.마셜 골드스미스 지음 /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 2017년 7월
평점 :
품절


한동안 베스트셀러에 『트리거』를 볼 수 있었습니다.

"변화하지 않는 당신의 인생은 위험하다!"

라는 문구와 함께 '행동의 변화'를 일깨워준 책.

자신이 진정 원하는 사람이 되기 위한 행동 변화에 대해 알려주었기에 인상깊었습니다.

그런 저자 '마션 골드스미스'가 이번에 '앨런 웨이스'와 함께 우리에게 다가왔습니다.

『라이프스토밍』


 

이번 책에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는 이 문장으로 요약되었습니다.

"행동의 변화triggers를 넘어

삶의 변화lifestorming를 만들라!"

그 전의 행동의 변화를 통해 이번엔 비로소 진정한 나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줄 그의 이야기.

한번뿐인 인생,

나답게 살 권리

그 권리를 찾아 책을 읽어내려갔습니다.


책의 첫장에서부터 우리의 모습을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우리는 많은 경우에 무의식적으로 특정 모습을 우리의 진짜 모습이라고 믿도록 프로그램화되어서 그 역할에 맞는 삶을 산다. 하지만 잘못된 역할인 경우가 많다. 우리에게 맞지 않는 역할이거나 심지어 때로 우리에게 해를 끼치는 역할을 맡게 되는 수도 있다. - page 18

바로 우리가 자신만의 '가면'을 쓰고 살아가는 모습을 일컬어 주었습니다.

그 가면을 벗고나서 다가올 불안감.

그리고 자꾸만 낮아지는 자존감......

하지만 이 모든 것 역시 자신이 책임져야할 몫이기에 이 책에선 자신에게 맞는 '행동 변화 지표'를 만들어 자신의 인생을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게끔 해 주었습니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자문해야할 질문들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1. 나는 어떤 행동을 바꿔야 하는가?

2. 어떤 행동으로 대체해야 하는가?

3. 변화를 위해서 어떤 도움이 필요한가?

4. 진행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어떤 지표가 필요한가?

5. 변화를 지속시키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까? - page 92

특히나  5번의 질문에 대한 답변은 인상적이었습니다.

5. 나에게 불리한 정보나 행동을 접했을 때 즉각적으로 반응하지 않는 연습을 할 것이다. 직접 맞닥뜨린 상황이라면 그곳에서 물러날 것이며, 멀리 떨어진 사람과의 상호작용의 경우라면 정화나 이메일을 보내지 않도록 할 것이다. 배우자에게 지속적인 도움을 청할 것이다. - page 93

누군가의 도움을 어색하게 느끼는 저에게서, 다른 이의 도움을 받는게 나의 약점이나 실패를 보여준다고 생각하는 이들에겐 이런 도움이야말로 자신의 변화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는 점을 깨달아야함을 느끼게 해 주었습니다.


또한 이 이야기도 인상깊었습니다.

움직이지 않고 정지해 있던 객체는 계속 움직이지 않으려는 관성을 지닌다. 이런 관성은 초강력 접착제처럼 작용해 시대에 뒤져서 더 이상 쓸모없어진 전제 조건을 떨쳐 버리지 못하게 만든다.

논리는 우리를 생각하게 만들지만 감정이 우리를 행동하게 만든다. 주기적으로 그리고 객관적으로 자신의 태도를 점검해야 한다. - page 141 ~ 142

우리의 행동은 신념 체계가 구체적으로 드러난 결과물이기에 우리는 끊임없이 의문을 제기하고, 태도에 대해 재고하며, 행동을 평가해야 인생이라는 여정 내내 각성한 상태를 유지하면서 모든 것을 꿰뚫어 보는 통찰력을 지닐 수 있음을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저에게 이 문장들이 제 행동을 변화시키는데 계기를 마련해 주었습니다.

모든 인생 여정에는 어둠이 존재한다. 중요한 것은 어둠에 빛을 비추어 밝히고, 어쩔 수 없이 어둠 속에 있게 되더라도 편안한 마음을 가지는 것이다. - page 248


죄책감에 시달리다보면 급기야 자신의 목표를 희생하는 순간이 오기도 한다. 하지만 그런 식으로 자기희생을 해도 기분은 나아지지는 않는다. 산소마스크 원칙을 떠올려 보라. 자기 자신을 먼저 챙기지 않으면 다른 사람을 제대로 챙기고 도와줄 수 없다. 즉 죄책감은 자기 자신을 챙기는 능력을 삼켜버린다. - page 256

사실 '변화'에 대한 '두려움'과 그에 따른 '죄책감'이 있기에 선뜻 하지 못하곤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런 '두려움'과 '죄책감'으로 인해 자기 자신을 잃어버리게 된다는 점이 더 무섭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렇기에 자신에 대해 보다 긍정적으로 생각할수록, 의식적으로 노력을 할수록 예상치 못한 절묘한 타이밍에 행복이 찾아오고 그로인한 인생의 여정 역시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갈 수 있다고 일러주었습니다.


'라이프스토밍'.

'적절한 시기'나 '적절한 상황'을 기다리기보다 지금 이 순간 적극적으로 나를 위해 계획을 세우고 실천을 하라고 말하였습니다.

인생엔 정답이 없습니다.

실패와 좌절도 있겠지만 그것이 인생이 전부가 아니기에 우리는 오놀도 내일도 변함없이 변화하고 도전해야함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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