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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를 만드는 부부의 법칙 - 결혼 후 당신이 알아야 할 돈에 대한 모든 것
슈퍼짠 부부 8쌍 지음, 이보슬 엮음 / 길벗 / 2017년 2월
평점 :
아직은 초보맘인 저에겐 한 가지 고민이 있었습니다.
다름이 아닌 '재테크'.
이것저것 책을 사서 읽어보고 나름 줄이고 줄이면서 생활한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통장의 잔액은 왜 항상 없는건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또한 이제는 혼자가 아닌 부부이기에 혼자일 때보다 더 모일 줄 알았는데 오히려 더 마이너스......
한창 고민에 빠져 있을 때 이 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책을 보자마자 안심부터 되었습니다.
그들의 노하우를 읽으면 왠지 저도 '부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막연한 희망?!
특히나 '슈퍼짠 부부 8쌍'이 자신들의 재테크 전략을 알려준다고 하니 신뢰감이 상승!!
얼른 읽어보기로 하였습니다.

이 책은 첫 장부터 독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하였습니다.
미리 '짠돌이카페 꼼꼼검증단'이 읽어보고 그들의 의견을 모아 독자들의 1초마저 아껴주는 센스!
폭풍감동이었습니다.

무엇이든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재테크 실천에 앞서 부부간의 <재테크궁합 테스트>가 실려있었습니다.
두근두근~
결과를 보고 소스라치게 놀라고 말았습니다.
나름 서로 잘 하고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결과는 암울......
그래서 돈이 모이지 않았던것일까?!
결과를 보면서 '추천멘토'가 있었습니다.
책을 다 읽고나면 이 까페에 가입을 해서 그들의 노하우를 전수받아야겠습니다.

제가 읽으면서 인상깊었던 부부였습니다.
8년차 전업주부로 딸 2명과 알콩달콩 사는 '아우리~^^79'님.
한 달 10만 원으로 생활을 한다는 제목에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한 번 장을 보러 나가면 기본이 10만원 정도 나오던데 어떻게 한 달로 생활할 수 있을지, 정말 짠돌이로만 사는 건 아닌지 궁금하였습니다.
이 부부의 결혼은 오히려 알뜰족이었습니다.
첫 시작부터 결혼 3년차까지 저금해서 1억원.
어마어마한 금액에 또 한 번 놀라웠습니다.
그런 이 부부에게 다가온 시련은 바로 '계주의 도망'.
적은 금액도 아니었고 그들을 믿고 들었던 후배의 원망마저 있었기에 더 큰 시련과 좌절이 있었을 것이라 생각되었습니다.
그래도 멋지고 든든한 남편에 의해, 또 뒤늦게 잡힌 계주에 의해 그들에게 조금씩 희망의 빛이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우선 그들은 'SWOT'표를 작성하였습니다.
강점(Strength), 약점(Weakness), 기회(Opportunity), 위기(Threat)
한 눈에 그들의 가정 경영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이 점은 저 역시도 본받아야 할 점이었습니다.
가계부로만 하루하루의 입출금을 기록하여 파악하는 것보다 우선적으로 전체적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고 그러기 위해서는 SWOT표가 유용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이와 더불어 그들은 정말 열심히 살아갑니다.
남편은 투잡을, 부인은 자신만의 파이프라인을 만들어 점점 돈을 모으면서 다시금 '억'소리나게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이 책을 읽다보면 모든 부부의 공통점이 보입니다.
그것은 '행복'이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간다는 것입니다.
무조건적인 절약보다는 실천 가능한 절약, 남들보다 조금 열심히 살아가는 것, 그래도 결국은 '가족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행복'을 위해 달려나간다는 것.
그렇기에 돈이 주체가 아닌 사람이 주체이기에 가능했던 재테크방법이었습니다.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마냥 부럽기도 하였지만 저 역시도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었기에 훗날의 제 모습을 오버랩하며 동기부여할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을 좀더 일찍 접했다면 좋았었겠지만 지금이라도 만났기에 저에게도 '내 집 마련'의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