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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처럼 키워라 - 조선 왕실 500년 천재 교육의 비밀
백승헌 지음 / 이지북 / 2016년 8월
평점 :
요즘은 태교교육부터 자신의 아이에 대한 교육열이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시중에 나온 책들을 보면 아이들의 교육에 관련된 서적이 많은데 아마도 불경기가 지속되는 요즘과 같이 힘든 세상에서 살아남는 법을 가르치고자 하는 부모들의 심리가 반영된 건 아닌가 싶었습니다.
저 역시도 아기가 탄생하고 자라나면서 점점 아이의 미래에 대해 조언자의 역할을 해야 된다고 생각하지만 어찌 해야할지 몰라 아둥바둥 거리기만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이 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왕처럼 키워라』
특히나 요즘 조선시대에 대한 역사 공부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터라 이 책에서 나오는 왕들에게서 조언을 구하고자 읽기 시작하였습니다.
책에서는 조선 왕실 500년 천재 교육법이 소개되고 있었습니다.
우리에게 너무나도 많은 업적을 남긴 세종을 비롯하여 성종, 영조, 정조 등이 소개되어 있었습니다.
또한 천재 교육에 실패한 왕들로 폭군인 연산군을 비롯하여 중종, 명종이 소개됨으로써 교육의 방향을 치우침 없이 다루었다는 점에서 이 책의 장점이 엿보였습니다.
그리고 <왕세자 두뇌 발달 프로그램>이라는 장에서는 왕의 유아기 시절부터 교육을 시키는 방법이 소개되어 있는데 이는 마치 사극을 통해 보았던 모습이 오버랩이 되면서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저는 이 책에서 <8장 조선의 왕자 교육과 유대인의 천재 교육>이 인상깊었습니다.
유대인의 비율은 전세계적으로 작은 비율이지만 그들의 업적은 어마어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과거엔 그들의 뛰어남에 시기를 느낀 이들로 하여금 유대인 말살 정책도 있었기에 그들의 위대함은 굳이 증명하지 않아도 알 수 있습니다.
그런 그들의 교육법은 이미 『탈무드』라는 책을 통해서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교육법과 조선 시대의 교육법에 공통점이 있으리라곤 상상을 해 보질 않았었습니다.
그렇기에 이 부분에서 알려주는 이야기는 새롭게만 느껴졌습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조기 영재 교육과 유대인의 천재 교육의 가장 깊은 유사성은 육아법에 있다. 그 육아법들은 공통적으로 조기교육이며 동시에 두뇌 발달으 ㅣ비결을 담고 있다. 또한 심신단련을 비롯한 풍부한 감수성, 인간관계, 문제해결을 위한 능력배양, 올바른 생활습관의 배양 등이 동일하다. 교육방법도 구체적이고 조직적이며 매우 실천적인 것으로서 두뇌를 발달시킨다는 점에서 동일한 목적과 효과가 있다. - page 174 ~ 175
이 책에선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천재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진다!"
이제는 아이에게 지덕체를 발달시켜 보다 자신의 재능을 펼칠 수 있게끔 하는 것이 부모로써의 역할이 아닌가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