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도티의 삶을 바꾸는 마술가게
제임스 도티 지음, 주민아 옮김 / 판미동 / 2016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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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책은?

* 제목 : 닥터 도티의 삶을 바꾸는 마술가게

* 저자 : 제임스 도티

* 출판사 : 판미동

* 읽은 날짜 : 2016.08.04 ~ 2016.08.05

2. 내용 :

*주요내용 :

저자가 어린 시절 알코올 중독자인 아버지와 뇌졸증과 만성 우울증을 앓고 있는 어머니 사이에서 자신이 의지할 곳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만나게 된 마술가게의 루스라는 할머니.

그 분을 통해 눈속임이 아닌 자신을 특별하게 만드는 마술을 배우게 되고 이제는 신경외과 의사로써 삶의 고비를 만날 때마다 '루스의 마술'에 대해 과학적 근거를 밝히고 이를 모든 이들과 나누어주고자 하는 이야기가 담긴 책입니다.

*핵심문장 및 가슴에 와 닿았던 문장들:

"삶에는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일들이 수없이 많단다. 특히 어릴 때는 무언가에 대해 통제력을 갖고 있다는 느낌을 가지기가 어렵지. 네가 뭐든 바꿀 수 있다는 느낌을 갖기가 힘들어. 하지만 너는 이제 네 몸을 통제할 수 있고 네 마음을 조절할 수가 있어. 그게 대단하게 들리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건 정말 강력한 것이란다. 모든 걸 바꿀 수 있거든." - page 70


​"왜냐하면 삶은 이미 네 마음을 열기 시작했거든. 짐, 너는 사랑하고 배려하잖니. 네 가족을 돌보고. 형이랑 엄마, 그리고 아빠까지도 말이야. 닐이 너한테 화가 났다고 생각했을 때도 너는 닐을 배려했어. 매일 여기에 올 만큼 너는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아끼지.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돌보는 네 능력에 대해서 나는 아무런 의심도 없단다. 그게 바로 네 마음을 여는 한 부분이거든." - page 115

"네 스스로가 부족하다고 생각하지 말아라." - page 145

"저는 지금까지 사는 동안 내내 이 꿈을 간직해 왔습니다. 그 꿈이 저를 여기까지 오게 했습니다. 지금까지 저를 지탱해 주었습니다. 제 삶에서 일관되게 지켜 온 유일한 것이었습니다. 네, 맞습니다. 저는 항상 최고의 성적을 받진 못했습니다만, 제 모든 것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한 건 아닙니다. 저는 남들만큼, 아니 대부분의 사람들보다 더 열심히 일하고 공부했습니다. 비록 제 학점이 그 사실을 증명하지 못하지만, 저는 여러분에게 굳게 약속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이 위원회 앞에 섰던 학생들 중에서 기어이 의대에 들어가고자 저만큼 굳게 결심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말입니다." - page 200

머리는 항상 구분하고 가르면서 우리를 별개의 존재로 떼어 놓으려 한다. 어차피 돌아다니는 데는 한계가 있으니 그 정도 선에서 타협하여 우리 자신을 비교하라고, 우리 자신을 차별화하라고, 우리 것이라고 하면 무조건 손에 넣으라고 가르칠 것이다. 하지만 마음은 우리를 연결하고 함께 나누고 싶어 한다. 그리고 마음은 우리 사이에 차이는 없으며, 결국 우리는 다 같은 존재라고 알려주고 싶어 한다. 마음은 자기만의 정보 채널이 있다. 그래서 만약 우리가 마음으로부터 뭔가를 배운다면, 마음을 내주어야만 우리가 가진 것을 온전히 유지할 수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우리가 행복하고 싶다면 다른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면 된다. 우리가 사랑을 원한다면 우리가 사랑을 주어야 한다. 우리가 기쁨을 원한다면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해야 한다. 우리가 용서를 바란다면 우리가 용서해야 한다. 우리가 평화를 바란다면 우리 주변의 세상 안에서 평화를 만들어 내야 한다. - page 270 ~ 271

3. 책의 견해 :

이 책을 접하게 된 것은 너무나도 유명인들의 추천이었습니다.

달라이 라마와 틱낫한.

그들은 이 책에서 많은 독자들이 마음을 열고 진정한 행복을 찾길 바란다고 하였습니다.

끊임없이 갈망하였던 행복.

저 역시도 그 행복에 다가가고자 이 책을 읽기 시작하였습니다.

책은 저명한 신경외과 의사이자 엄청난 부를 가진 기업가인 '제임스 도티'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가 진행되었습니다.

그의 이야기 속의 마법같은 이야기들.

특히나 이 책의 장점은 그가 어릴 적 만났던 '루스'의 마술을 우리도 체험할 수 있게끔 책에 명시되어 있었습니다.

오디오 버전으로도 들을 수 있어서 마음이 복잡할 때 잠시나마 명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저자가 경험한 것을 같이 경험하게 되어 저 역시도 이 책의 주인공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 책에서 이루어지는 마술은 우리의 뇌와 마음의 힘을 조절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머리로부터의 생각을 시작으로 근육을 이완시켜 마음으로 도달하는 것.

그것으로 우리가 얻고자하는 해답에 접근할 수 있음을 알려주었습니다.

아무래도 신경외과 의사이기에 저자는 뇌에 대해, 신경에 대해 과학적인 근거를 밝히고자 연구하는 모습이 독자들로 하여금 그저 신비한 마술이 아니라는 것을 대변해 주었습니다.




4. 무엇을 생각했는가?

"나의 삶도 바뀔 수 있을까?"

5. 하고자 하는 질문은 무엇인가?

우리가 살아가는 요소는 무엇이었을까?

뇌와 마음의 힘을 조절하면 우리의 소망에 가까워 질 수 있는가?

6. 이 책을 한 문장으로 요약한다면?

→ 책을 읽고 난 후에 잠시나마 생각에 잠겼었습니다.

그동안 나는 무엇을 향해 살아왔고 내 꿈을 향해 얼마나 노력을 하였는지.

그 전에 내 속에서 하는 말에 귀를 기울인 적은 있었는지.

환경 탓으로만 돌려서 내 태도를 회피한 것은 아닌지.

저자의 이야기는 결국 나에게 집중하는 것이었습니다.

우선 나부터, 남들에게 바라기 전에 내가 바라는 것을 행하는 것.

그리고 나의 꿈을 갖는 것.

책에서 알려주는 마술을 조금씩 실천해보고자 합니다.

나에게도 마술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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