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이 따르게 하는 습관 - 타고난 팔자를 뛰어넘어 운을 경영하는 법
양지숙 지음 / 위닝북스 / 2015년 11월
평점 :
절판


항상 잘 되는 사람을 보면 운이 좋다고 생각되었습니다.

그 운은 타고난 것이라는 생각에 그저 부러워만 했습니다.

그러다가 알게 된 이 책.

『운이 따르게 하는 습관』

이 책의 앞표지에는 이런 문구와 함께 제목이 소개되었습니다.

타고난 팔자를 뛰어넘어 운을 경영하는 법

과연 '운'이라는 것이 경영으로 되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심을 가지고 읽기 시작하였습니다.


첫 장부터 의미심장하였습니다.

제목이 <좋은 운을 타고난 특별한 사람은 없다>였는데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하였습니다.

좋은 운을 타고난 특별한 사람은 없다. 다만 누가 행운지능을 잘 활용하느냐, 활용하지 못하고 퇴화시켜버리느냐의 차이만 있을 뿐이다. - page 20

솔직히 이 말에 쉽게는 동의하지 못하였습니다.

아마도 저와 같은 사람이 있었는지 이 말이 다음에 이어지는 문구 역시 저에게 얘기하는 것 같았습니다.

우리는 지금 이 순간에도 책을 계속 읽어나갈지, 덮을지 선택해야 할지도 모른다. 의식적으로 행운의 방향을 선택하자. 행운은 바로 지금 당신의 손끝에서 당신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 page 20

그녀의 말을 한번 믿고 책을 계속 읽어나갔습니다.


우리의 운은 언제든 우리 곁에 머물고 있었습니다.

잠시나마 우리가 부정적인 생각을 한다거나 자신의 대한 믿음이 부족할 때 우리의 운은 저멀리 사라지고 마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이 아마 행운의 반대인 불운인 것 같습니다.

저자도 이렇게 말을 하였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순간순간 나도 모르게 불운을 초대하고는 한다. 힘이 빠지는 질문들을 무의식중에 끊임없이 하기 때문이다. - page 54

진정으로 강한 사람은 과시하지 않는다. 행운은 과시하는 사람보다 늘 겸허한 자세로 노력하는 사람의 편을 들어준다. - page 78

행운은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다. 불행했던 과거를 용서하는 것도 행운을 부르는 방법이고, 지금 힘든 상황 속에서 빛을 발견하는 것도 행운을 부르는 방법이다. - page 90


결국 행운은 우리의 마음가짐에 달려있다고 합니다.

그 행운을 불러들이는 방법에 대해 몇 가지 소개하고자 합니다.

있는 그대로의 당신을 인정하고, 사랑하고, 응원하라.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견고한 뿌리를 내려라. - page 160

내가 유일하게 다스릴 수 있는 시간은 바로 지금 이 순간, 현재다. 그리고 유일하게 잃어버릴 수 있는 시간도 바로 지금 이 순간이다. 이토록 소중한 지금 이 순간을 과거에 매달려 후회만 하며 허비해버린다면 내가 원하는 미래는 영영 오지 않는다. - page 181

늘 본질과 기본에 충실한 지혜와 성실함, 우직함으로 묵묵히 나아가자. 결국 이기는 삶을 살게 될 것이다. - page 227

진정 내 모습을 받아들이고 부정적인 생각과 마음가짐 보다는 긍정적으로, 용서의 태도로 살아간다면 작은 행운들이 찾아올 것이고 그것들이 모여서 커다란 운을 만들어 갈 것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운이 따르게 하는 습관 7가지가 소개되었습니다.

첫째, "나는 운이 좋다."라고 아침에 일어나서, 집 밖으로 나가면서, 일터에 가서 하루 최소 세 번 외칠 것

둘째, 변화 속에 행운이 존재함을 알고 변화가 발생할 시 '반갑다'라고 말할 것

셋째, 속상한 일이 생길 때 불행 중 다행을 한 개 이상 찾을 것

넷째, 행운일기를 매일 쓸 것

다섯째, 하루 한 번 이상 나와 타인을 칭찬할 것

여섯째, 화장실에 갈 때마다 웃는 얼굴로 거울을 볼 것

일곱째, 잠자기 전 "오늘도 수고했어."라고 스스로에게 말할 것

이러한 습관은 너무나도 쉬운 것들이었습니다.

결국은 '변화'와 '밝음'을 가슴에 새기고 하루하루를 선물처럼 살아간다면 저에게도 운이 따라올 것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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