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닝 페이지
홍승완 지음 / 열린책들 / 2026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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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바람도 선선하게 불어오고...

햇살도 따스하니...

책 읽기 참 좋은 계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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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책태기에 허우적거리다 이제야 조금씩 글자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고...

관심이 가는 책들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이 책을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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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가까운 독서와 500편의 서평, 오랜 독서 강의와 모임을 통해

​

'독서를 통해 삶이 깊어질 수 있는가?'

​

에 대한 답을 얻고

그에 대해 우리에게도 진정한 '독서'에 대해 이야기한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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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에게 독서란 무엇일까...

에 대한 해답을 찾아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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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다음 페이지는

아직 만나지 못한 그 책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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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책을 만나고

나를 발견하며 삶의 전환점을 만드는

32가지 독서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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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닝 페이지』

"나는 어느 날 우연히 찾아온 책 한 권을 읽으며 책의 매력을 처음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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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1학년 때 누나가 『학문의 즐거움』을 입학 기념 선물로 주었고

평소에 책이라곤 읽지 않던 그가 우연히 집어 들었는데

『학문의 즐거움』의 저자 헤이스케는

산다는 게 곧 배우는 것이고 이 배움에서 기쁨을 얻을 수 있으며, 사는 것이란 배우는 것 외에 창조를 하는 것이기도 해서 배움으로는 맛볼 수 없는 큰 기쁨을 준다

​

는 말에

​

<공부란 것을 한번 해보고 싶다. 저자가 말하는 배움의 기쁨을 맛보고 싶다. 진짜 해볼까?>

​

하며 공부에 몰두하게 되었고 그만큼 즐거움과 보람을 느껴 지금도 큰 성취 경험으로 남아있다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책의 힘을 처음으로 자각하게 된 그.

그리고 20대 초반에 우연히 읽은 또 한 권의 책은 초라한 현실과 막막한 미래 사이에서 방황하던 그가 새로운 꿈을 꿀 수 있게 도와주고 평생의 스승과 인연을 맺게 해주었고

30대에 만난 조지프 캠벨과 카를 구스타프 융의 책은 삶의 어두운 터널에서 방황할 때 나는 누구이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보여 준 한 줄기 빛이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그는 책의 제목처럼 독서를 통해 마음을 다잡고 삶을 새롭게 시작할 수 있었고

자신의 독서 경험을 바탕으로 '깊은 독서'가 어떻게 '깊은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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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사람 사이에도 인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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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사람은 연결되어 있다고

책이 사람의 마음을 알고 있는 것 같다고

세상에 책이 남아 있다면 그 책과 함께한 사람들의 인연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인연이 있기에 <인생 책>이 되는 것이고 '터닝 페이지'가 된다는 것을 저 역시도 믿고 있기에

좋은 책을 고르고 자신에게 맞는 책을 알아보는 안목을 가지기 위해선

얼마나 빨리, 많이 읽었는지 보다는 한 권의 책이라도 전심전력으로 '깊게' 읽기를 권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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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중요한 것.

책을 읽는 것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움직인 문장을 수집하고 필사하며, 서평을 쓰고 소리 내어 읽으며 오래 간직할 때

비로소

<읽은 책>이 <내 책>으로

'오늘'의 삶을 '새로운' 삶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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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디지털화되어가는 세상 속에서 제아무리 똑똑한 인공 지능이라도 대신 처리해 줄 수 없는 일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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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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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나>라는 존재를 이해하고 계발하는 것인데

이는 관계, 대화, 여행, 기록 그리고 독서...

특히 '독서'만큼은 언제 어디서든 자기 탐구의 장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이 가을, 책이라는 좋은 벗과 함께 <나>를 찾아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저도 제 벗을 찾아 함께 떠나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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