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일본을 관통하는 7가지 횡단 테마(소도시, 골목, 미식, 기차, 사계절, 항구, 온천)를 선배치하여 각 지역에 대한 역사적, 지리적 배경지식을 제공하였고
1년 열두 달의 전국 축제 캘린더와
각 도시 내에서는 '도시 랜드마크 BEST'라는 콘셉으로 유명한 랜드마크 순으로 사진을 보여주고 도시 지도와 도시의 교통 특히, 한국에서 가는 법과 근교 도시에서 가는 법을 인포그래픽으로 한눈에 보기 쉽게 표현하였고
해당 도시에서 먹을만한 것과 살 만한 것을 소개하며 마지막으로 앞선 내용을 기반으로 여행 코스를 제시함으로써
이 한 권만으로도
일본 여행을 처음 준비하는 사람에게는 가장 든든한 입문서
였고
일본을 여러 번 다녀온 사람에게는 새로운 도시를 발견하는 도감이 되어줄 책
이었습니다.
사실 요즘은 여행을 계획할 때면
여행 유튜버들의 영상을 참고하고 여러 앱을 설치하는데...
그래서 여행책들을 보면 예전과는 달리 정보가 2%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할까...
(아무래도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도, 볼 수도, 변화되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일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옛날 사람이라서 그런 것일까...
라떼는 배낭여행을 계획할 때 주로 책자를 토대로 했기 때문에
이런 아날로그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제 여행 노트에 써 내려가면서 때론 자료를 오려 붙이면서 완성하는 재미가 있었는데
이 책을 만나자마자
우선 여행 경로를 고퀄리티 사진과 깔끔한 지도로 대략적으로 짤 수 있었고
단순히 정보만 제공하지 않고 그 도시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 매우 알찬!!
보는 내내 그곳으로 스며들게 해 주는 것 같아 제대로 방구석 여행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한 예를 들어 보자면 요즘 들어 제 관심사로 일본의 '소도시'들인데...
그중에서도 '도쿠시마'
(직항으로 접근성이 좋고 가격도 저렴해서 눈독 들이고 있었던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