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동화 책이 사라진 날 어린이를 위한 웹툰동화
이윤창 지음, 고정욱 원작 / 더블북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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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아이가 고학년이 되면서...

일주일에 같은 책 한 권을 읽자고 약속했었습니다.

아이는 울며 겨자 먹기 식이었는데...

그러다 이 책을 발견하자마자 저에게 선뜻 읽자고 했습니다.

그냥 아이가 재미있는 책이라며,

딱! 내가 원하는 말이라며,

스~윽 보여주고는 그냥 읽자길래...

이렇게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날이 별로 없기에 바로 수락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가방 들어 주는 아이》, 《아주 특별한 우리 형》, 《안내견 탄실이》,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 등 400권 가까운 책을 펴냈으며 초등학교 교과서 수록 작가이자 어린이 문학을 이끄는 '고정욱' 작가의 《책이 사라진 날》이

네이버웹툰 《좀비딸》을 통해 좀비가 된 딸을 키우는 아버지의 눈물겨운 사랑을 그리며 대한민국을 울리고 웃겼던 '이윤창' 웹툰 작가의 상상력이 더해진

'국내 최초 웹툰 동화'

라 하였습니다.

오~~~

익히 고정욱 작가님의 책은 알고 있던 터라...!

기대를 가지고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왜...

책이 사라진 걸까...?!

책을 읽으려는 인간 VS

책을 읽지 못하게 막는 외계인

뻔한 교훈 말고, 엉뚱하고 기발한 이야기로

책의 소중함을 전한다.

웹툰동화 책이 사라진 날


"으악…! 지진인가?"

잠에서 깨어난 상진이.

그런데 ...

외계인이 지구에 침략했고

유엔에서는 우리 힘으로는 외계인을 이길 수 없어 항복했다고 합니다.

이런......!

외계인 대장은 우리에게 명령하기를...

그리고

"지구인들은 더 이상 지식

정보를 모으고 배울 수 없다."

책을 읽지 못하게 금지령을 내렸습니다.

"히히히! 책이 없으니까 너무 좋다!"

"안 그래?!"

우진이와 다른 친구들은 신난다며 항상 놀고 있지만

상진이와 민지는

"아~ 책 읽고 싶다."

"책 한 권만 읽으면 소원이 없겠어."

그러자 상진이가

"우리… 책 읽으러 갈래?"

그렇게 민지와 상진이는 책을 읽기 위한 모험이 시작되었습니다.

외계인의 무시무시한 감시를 뚫고 과연 상진이와 민지는 성공할 수 있을까?

"너희는 그걸 어떻게 알고 있지?"

"지구인이 우리 정체를 알 리가 없는데."

"대체 그 정보들은 어디서 얻은 것이냐?"

"채… 책 속에 다 있어…!"

아이들이 좋아할 요소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아이도 읽는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는데...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를, 책으로부터 지식을 얻는 방법을 알려주었던 상진이와 민지.

"책에 있는 정보를 얻으려면…"

"이렇게 한 장 한 장 읽어야 해…"

"…그냥 한꺼번에 지식을 가져갈 수는 없나…?"

"안 된댔잖아!"

"오랜 시간 차근차근 공을 들여야 하는 거야!"

요즘은 손쉽게 검색으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책을 통해서 얻는 정보는 이에 비해 적을 수 있겠지만

그럼에도 책을 통해서는 '알찬' 지식과 삶의 '지혜'를 전해주기 때문에

'책 읽기'는 이 시대에서도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것을 저도 아이에게 강조하고 싶었습니다.

이야기의 마지막엔 아이도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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