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 여행의 매력은 마음이 끌리는 장소에 멈춰 곧바로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점이다.
길거리든 건물이든, 어디든 좋다. 지금 눈앞에 어떤 장면이 펼쳐져 있는가?
모든 걸 빠짐없이 담고 싶겠지만 적당히 덜어내면 훨씬 더 보여주고자 하는 대상이 돋보이면서 아름답게 보였었고
눈에 보이는 모든 곳은 스케치 장소가 되었고
그렇게 노트는 나만의 여행기를 완성해가고 있었습니다.
여기서 TIP 하나를 드리자면...!
카페는 인물이 한 자리에 오래 머물기 때문에 인물 스케치를 연습하기에 좋은 환경이라고 합니다.
저도 가끔 카페에 앉아 폰만 만지고 있었는데 이제는 가방에 노트와 펜 하나를 들고 인물 스케치를 연습해야겠습니다.
3장에서는 카콜 작가의 여행 코스를 따라 스케치 여행을 떠나는 것이었습니다.
교토, 오사카, 경주
그림과 함께 작가의 짧은 에피소드가 함께 있어 잠시나마 저도 여행의 감정에 빠져들곤 하였습니다.
그리고 3장에서는 몇 가지 그림을 그리는 과정을 설명하고 있었는데...
QR코드로 제공되는 1분 드로잉 영상은...
마냥 보게 되는 매력이 있었다고 할까...!
작가님의 손이 탐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