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년의 질문, 베스트셀러 필사노트 (양장) - 필사로부터의 질문, 나를 알아가는 시간
김태현 지음 / 리텍콘텐츠 / 2025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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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어떻게 해야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후회 없는 선택을 할 수 있을까...

우리 모두는 좀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를 모색하곤 합니다.

그리고 세상에 출간된 수천, 수 억 권의 책은 우리에게 그러한 영감을 제공합니다.


그래서 이 책은

수많은 책들 중에서 명문장을 골라

필사를 통해

꿈과 목표, 시간, 변화, 인간관계 등 우리가 살아오면서 한 번쯤 고민해 보았을, 일상에 맞닿은 사소한 가치에 대해 답을 찾아가게끔 해 주었습니다.


어떤 문장이 우리를, 아니 저를 맞이해줄지 기대하며 책을 펼쳐보았습니다.


"마음을 담아 쓰는 한 줄, 

그 안에서 발견하는 나만의 답"


백 년의 질문, 베스트셀러 필사노트



본격적인 필사에 앞서 저자는 이 책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하였습니다.


이곳에 담긴 문장들은 단순히 아름다운 글귀가 아닙니다. 긴 어둠 속에서 한 줄기 빛이 되어준 문장이자, 누군가의 삶을 변화시킨 메시지입니다. 필사를 통해 한 문장 한 문장을 손끝으로 느끼고, 질문에 답하며 깊이 생각하다 보면, 당신은 어느새 스스로를 더 잘 이해하는 자신을 만날 것입니다. - page 5


'필사'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던 이 책.

무엇보다 한 권의 책으로 수많은 저자가 몇백 년간 쌓아온 지혜와 철학들을 고스란히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오롯이 자신을 알아가고자 하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었습니다.


112개의 문장들.

짧은 순간에 받아들이기엔 벅찬, 

그렇기에 한 문장이라도 곱씹어야 비로소 내 것이 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책에 적기보다 노트에 적어가며 여백에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여정을 그려가곤 하였습니다.


마음에 어느 문장이 와닿았다는 것은...

지금의 나를 들여다보는 것이기에...

이번을 통해서 마주한 내면 아이에게 손을 내밀며 위로를 건넬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문장은 직접 건네보고 싶었습니다.


쉼표


아무리 아름답고 화려한 문장일지라도

호흡이 길면 처지기 마련이다.

그러니 사람과의 관계에도 조급해 말고

자그마한 쉼표를 둘 수 있는 여유를 갖길.

_이정현, 『달을 닮은 너에게』


월요일이기에 더 필요한 쉼표를 건네보며...

너무 무리하지 마시길

지치면 잠시 책에, 글귀에 기대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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