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쯤 고민했을 질문들.
신비한 음식과 함께 알게 된 법들.
저도 읽으면서 '이렇게 법이 연결되는구나!'를 새삼 깨닫게 돼 곤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들의 활약은..
"대장, 대장! 고민 있는 친구가 주위에 있나 봐요!"
"그래, 로지, 우리 도움이 필요한 친구가 있나 보군!"
"다녀오자냥!"
"마법(法)의 푸드 트럭 출동!" - page 141
그렇게 다음을 기약하게 해 주었는데...
여기서 눈여겨볼 점이 있었으니...
바로 '마법'의 '법(法)' 자가 '법률'의 '법(法)'자와 같았다는 점이었습니다.
와!
저만 놀라웠던 건가...?!
아무튼...
아이는 이 책을 읽고 나서 무척이나 진지한 표정으로 저에게
"엄마! 혹시 동생이 자꾸 시비 거는 것에 대해서도 법과 관련이 있나요?"
라고 묻길래
"근데 너도 동생에게 시비 걸잖아..."
"그렇긴 하지만..."
"너희에겐 예쁜 말 가득 푸딩이 필요한 것 같은데...!"
음...
오늘 간식으로 푸딩을 아이들에게 건네줘야겠습니다.
우리가 법을 알아야 하는 이유를 저자는 책에서 이야기를 해 주었는데...
친구들과의 약속에는 '계약'의 힘이, 다른 사람의 글을 베끼면 '저작권'의 힘이 작용합니다. 우리가 하는 행동에는 우리도 모르게 법의 힘이 작용하고 있죠.
또한 법은 나의 권리를 지켜 주는 동시에 친구의 권리도 보호해 줄 수 있도록 매우 촘촘하답니다. 그러니 법을 알면 우리 친구들은 정말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거예요. - page 145
법을 안다는 것은 나를 지키는 커다란 방패를 세우는 것과 같음에,
나뿐만 아니라 내 주변도 더 안전하게 지킬 수 있기에
우리는 법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함은 물론이요 지속해서 배워야 함을
아이와 함께 다짐을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