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이 유독 눈에 띄었던 건...
이는 현대 사회에서 성공에 대한 강한 욕망으로 인해 사람들이 윤리적인 기준을 무시하고, 법적 혹은 도덕적 규칙을 어기게 되는 상황에 빗대어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은 성공이 주는 보상이 크다고 믿을수록 개인이 더 큰 위험을 감수하고 윤리적 갈등을 경험하게 되는 인지 부조화와 연결됩니다.
맥베스는 자신의 죄책감을 억누르려 하지만, 끝내 그 죄책감에 의해 무너지고 맙니다. 이는 현대인이 자신의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해 도덕적 기준을 무시하고 목표를 달성한 후에도 불안, 스트레스, 심리적 고통을 겪는 과정을 반영합니다. - page 202 ~ 203
권력을 향한 욕망...
그 끝은 비극임을...
하아......
마지막 장에 있었던 우리나라의 시조와 비슷한 위치라 할 수 있는 셰익스피어의 시 '소네트'.
그중에 이 소네트는 그를 의미하고 있었습니다.
So long as men can breathe or eyes can see,
So long lives this, and this gives life to thee.
사람들이 숨 쉬고 눈으로 볼 수 있는 한,
이 시는 영원히 살아 그대에게 생명을 주리.
이 책을 읽고 나니 그의 작품을 다시금 읽어보고 싶었습니다.
문장에 담긴 깊은 울림은 우리의 삶을 되짚어보게 하였고...
언젠간 보다 나은 우리가 될 수 있을까...
작지만 확실한 희망도 가져봅니다.
200문장들.
이제 하루에 한 문장 새기며 보다 나은 나를 완성해 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