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파스칼의 『팡세』를 읽어야 하는 이유는
첫째, 『팡세』는 인간 본성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합니다.
둘째, 『팡세』는 지적 성장을 돕습니다.
셋째, 『팡세』는 또한 윤리적 성찰을 촉진합니다.
넷째, 『팡세』는 독자에게 삶의 지혜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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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단순한 철학서가 아니라, 시대를 초월한 인간의 본성과 삶의 복잡성을 탐구하는 지침서로, 현대인에게도 여전히 유효한 교훈과 성찰을 제공합니다.
그렇기에 『팡세』는 선택이 아닌 필히 읽어야 할 책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저처럼 주춤하는 이들을 위해 이 책은
원문에서 67개의 대표 구절을 엄선하여
PART1 인간은 나약한 존재임을 인정할 때 더 성숙해질 수 있다
PART2 인간의 삶은 불완전하고 모순적이다
PART3 인간 불행의 대부분은 혼자 있지 못하는 데서 왔다
PART4 인간의 마음에는 타인이 알지 못하는 이유가 있다
라는 네 가지 주제로 분류해
각 구절에는 원문과 함께 인간 심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해설이 덧붙여져 있었고
추가적인 부연 설명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사례를 통해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정말 읽으면서 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되고 모든 문장이 의미 있었기에 밑줄을 긋는다는 것이 무의미했습니다.
다 읽고 나서는 『팡세』를 찾아 읽어보고 싶었습니다.
(과연 이 책처럼 바로 이해하면서 감동을 받을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67개의 구절 중 와닿았던 구절을 소개하자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