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태그 이탈리아 알프스 & 북부 - 2024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신영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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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화 모양의 반도와 시칠리아, 사르데냐 두 섬으로 구성된 나라.

북쪽으로 프랑스, 스위스, 오스트리아와 접하고 있으며 지중해 중앙에 위치하여 유럽의 여러 나라 중에서도 지중해 지역의 특성을 가장 잘 보여 주고 있는 나라.

바로 '이탈리아'.

솔직히 '알프스'하면 스위스가 떠올랐는데...

이탈리아에서의 알프스는 어떨지 호기심이 일었습니다.

저에겐 생소한 이탈리아 알프스와 북부의 매력은 어떨지 방구석 여행을 떠나보려 합니다.

해시태그 이탈리아 알프스 & 북부





중부나 남부와 단순히 지리적으로만 구분되지 않으며, 하나의 문화로 구분되기도 한 '이탈리아 북부'.

알프스산맥을 북쪽과 서쪽 경계로, 아펜니노산맥을 남쪽 경계로 하여 타 지역과 지리적으로 구분된다고 합니다.

현대적인 도시 느낌과 오래된 느낌이 같이 공존하는, 중부의 토스카나 지방과는 색다른 매력을 지닌 이곳과 함께 스위스보다 더 장엄함을 뽐내는 이탈리아 알프스까지.

자연의 조각가가 만든 이탈리아 알프스와 북부지방의 개방적인 도시에서 새로운 이탈리아의 매력 속으로 빠져들 준비되셨나요?!

스위스의 알프스보다 접근하기가 쉽다는 이탈리아 알프스.

트레치메를 비롯해 넓게 펼쳐진 산맥들과 산 중턱의 아기자기한 마을인 코르티나 담페초, 만년설이 녹아 만들어진 비췻빛 호수 카레자 호수는 마음의 안정이 여행자들에게 다가오고 있었는데...

그중에서도 '돌로미터'라 불리는 알프스 중에서도 독특한 자연경관으로 소문난 이곳.

영화 속의 풍경을 생각나게 하는 알페 디 시우시, 트레킹으로 다가가는 친퀘토리 암벽, 겨울에는 알프스를 배경으로 스키를 탈 수 있는 돌로미터만의 매력은 여행자들에게 평생의 기억으로 자리할 것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인상적이었던 '친퀘테레'.

그림 같은 고기잡이 항구와 반짝이는 지중해의 바닷물에서 눈을 돌리면, 언덕 위에 자리 잡고 있는 파스텔 색의 중세 양식의 건물들을 계단식 포도원과 올리브나무 숲이 감싸고 있는 이곳, 이탈리아 리비에라 지방의 보석인 '친퀘테레'.

잠시 여행의 발걸음을 멈춰 그저 바라만 보는...

그런 힐링을 꿈꿔봅니다.

도시와 자연의 만남.

맛있는 음식과 와인을 음미하며 색다른 이탈리아에서의 여행...

와인의 뒷맛이 주는 여운처럼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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