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눈에 확! 띈 곳이 있었는데...
이곳은 쌀국수와 베트남 커피, 아오자이와 전통 모자 논을 쓰고 걷는 젊은 여인들이 베트남의 연상되는 모습이라면 이곳은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프랑스풍 건물이 가득한 '동양의 파리'라고도 불리는 이곳.
바로 '호치민'.
사이공으로 불리다 1975년 호치민 시로 이름이 바뀌었다고 하였습니다.
아직 유럽인들에겐 '사이공'이라 부르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 호치민이라 하면 딱 떠오르는 인물이 있는데...
혁명운동으로 베트남을 통일시킨 베트남 독립의 영웅이며 초대 정부 주석으로 취임한 인물 '호치민'.
현재도 '호 아저씨'라 불리며 베트남인들로부터 존경을 받고 있는데 베트남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도시 이름을 그의 이름으로 바꾸었을 정도이니...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