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여행'이라 하면 딱! 떠오르는 것이 아무래도 '자연'으로부터의 '힐링'이 아닐까 싶습니다.
험한 산맥과 깊은 계곡, 울창한 숲으로 이루어진 산악 국가.
지형과 함께 사람이 많이 살지 않고 있기에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라오스를 지구의 마지막 에덴동산이라 부른다고 하였습니다.
그렇듯 어디를 가나 순수하게 보존되어 있는 자연경관을 볼 수 있기에, 어디에서도 느껴볼 수 없는 자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에 어쩌면 문명에 익숙한 우리가 조금의 불편을 감수하고서라도 가는 곳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그리고 빠질 수 없는 '사람'.
자연을 공경하고 자연에 순응하며 부처님을 믿으며 소박하게 살아가는 사람들.
이들을 바라보면 자연과도 닮은 '순수함'이 느껴져 우리의 영혼을 맑게 해 준다고 할까...
그렇기에 우리에게는 쉽고 가볍게 떠날 수 있는 힐링여행지였습니다.
저 역시도 솔직히 이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라오스에 뭐 볼게 있겠어? 1박2일이면 충분하지?"
하지만 라오스 여행은 2박 3일의 여행 일정으로도 모자란 관광명소였습니다.
그래서 책에서도 라오스 추천 여행 일정이 4박 5일, 5박 6일로 해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