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아슈람에서 다음으로 넘어가기 위해 개발해야 할 자질들, 즉 배워야 할 법칙들이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총 여덟 가지.
사랑을 준비하기 위한 두 가지 법칙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세 가지 법칙, 사랑을 지키기 위한 두 가지 법칙, 마지막으로 완전한 사랑에 이르는 한 가지 법칙이 바로 그것이었는데...
나는 혼자 있는 시간이 바로 사랑의 시작이라고 이야기한다. 상대방의 목적보다 당신의 목적을 우선하라고 말하며 상대방은 곧 당신의 '구루'라고 설명한ㄷ. 이런 이야기들은 사랑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이지만 사랑을 찾을 확률을 높여줄 것이다. - page 19 ~ 20
그래서 조금은 낯설었던, 하지만 결국은 '나'라는 테두리부터의 사랑이 존재함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간략하게 8가지 사랑의 법칙을 살펴보면
제1법칙 홀로 지내며 나를 관찰하라
'나'는 어떤 사람이고 누구와 함께해야 할까
제2법칙 내 과거를 먼저 돌아보라
왜 매번 비슷한 사람과 만나 똑같이 상처받을까
제3법칙 함께 사랑을 정의하라
그 사람은 왜 나와 다른 사랑을 말할까
제4법칙 거울처럼 보고 배우고 가르쳐라
함께 성장하는 관계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제5법칙 서로의 삶의 목적을 헤아려라
의존하지 않고 각자의 삶을 꾸려갈 수 없을까
제6법칙 충돌을 두려워하지 마라
갈등과 다툼은 관계에 독이 될까
제7법칙 보내줄 때를 놓치지 마라
함께일 때 더 아픈 관계는 어떻게 해야 할까
제8법칙 스치는 모든 것을 사랑하라
사랑은 무엇으로 완성되고 지속될까
이렇게 단계를 지나다 보면 어느새 깨달을 수 있는데...
사랑을 기대할 것이 아니라 표출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우리는 사랑을 경험하는 방법은 사랑을 받는 것뿐이라고 배웠다. 그러나 『베다』에서는 당신 안에 늘 존재하는 사랑과 연결되기만 해도 원할 때면 언제든지 사랑을 느낄 수 있다고 말한다. 『베다』의 관점에서 보면 우리는 사랑을 찾거나 쌓거나 창조할 필요가 없다. 우리는 처음부터 사랑하고 사랑받도록 만들어져 있기 때문이다. - page 374
우리의 본질은 결국 사랑이라는 것을.
그래서 저자는 마지막에 이런 제안을 건네주었습니다.
어느 장소에 들어설 때 스스로 이렇게 물어보면 어떨까? '어떻게 하면 오늘 여기 있는 모든 사람을 사랑할 수 있을까?' 이렇게 말해보라. '나는 그냥 사랑을 줄 거야.' 하루를 이렇게 시작한다는 건, 남은 하루를 그렇게 살아낸다는 건 정말 멋진 일이다. 만약 누군가 부정적이거나 퉁명스러운 기운을 뿜어내고 있다면 다가가서 걱정이 있는지 물어보라. 정말 간단하지 않은가?
사랑을 나눠주어라. - page 398
이 책의 매력은 간간이 <성숙한 사랑을 위한 팁> <나에게 혹은 너에게 쓰는 러브레터> <명상>이 있어 보다 단단하고도 성숙한 사랑을 만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중국 속담 중에 이런 말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한 시간 동안 행복하고 싶으면 낮잠을 자라.
하루 동안 행복하고 싶으면 낚시를 가라.
1년 동안 행복하고 싶으면 유산을 물려받아라.
평생 동안 행복하고 싶으면 남을 도와라."
어떤 사랑을 할 것인가...
각자가 그 답을 찾아보는 건 어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