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의 예언 2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 열린책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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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의 예언>을 찾는 여정.

다시 그 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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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3년 꿀벌이 사라져 멸종을 앞둔 인류

우리는 그 미래를 바꿀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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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의 예언 2』



「점심시간인데, 같이 가서 먹지 않을래?」

무반응. 그가 입아귀를 실쭉해 귀찮게 하지 말라는 뜻을 전한다.

「아빠도 방에서 꼼짝하지 않으려고 하던데...... 두 사람이 지금 똑같은 일을 하고 있는 거지, 그렇지?」 - page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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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르네와 알렉상드르는 전생부터 연이 시작되었던 것이었습니다.

서로 전생의 인물들은 지금의 자신들에게서부터 예시를 받고 예언서를 작성하게 하였고 예언서로 인해 살해를 당하고 또 이를 지키기 위해 다음 환생한 이에게 잘 숨길 것을 당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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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예언서는 그 내용을 이해할 수 있고 예언이 지닌 막강한 힘을 남용하지 않을 사람만 읽어야 해. 갈수록 미래의 일을 너무 앞서 알아선 안 된다는 확신이 드네. 차라리 예언서가 없는 것만 못할 수도 있어. 미래를 아는 게 우리한테 부메랑처럼 돌아올 수도 있는 위험한 일이라는 뜻이야.」

「그럼 앞으로 누가 이 예언서를 읽게 돼요?」

「나와 내 뒤를 이을 성전 기사단 단장들. 우린 그걸 읽을 준비가 된 사람들이니까. 예언을 단 한 마디도 발설하지 않을 수 있을 만큼 대범하고 강한 사람들이니까. 사사로운 이해관계와 개인적인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오로지 인류의 대의를 위해 희생할 각오가 된 사람들이니까.」 - page 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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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기는 이들은 글을 읽을 줄 모르기에 예언서가 있어도 무용지물.

그렇기에 이 예언서를 읽을 수 있는 사람만이 필사를 해 여러 곳에 숨기게 되고 결국 르네와 알렉상드르가 마주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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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알게 되겠구나.

마침내 사서가 마지막 장을 펼치고 좌중의 시선이 오래된 성서로 쏠릴 때, 실루엣 하나가 나타나 그들을 향해 권총을 겨눈다.

「당장 손을 머리 위로 올리고 그 예언서에서 떨어져. 한 사람도 빠짐없이.」​ - page 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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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데...

그 끝은 어떨지 직접 읽어보시길 추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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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속 모든 이들은 생에 생을 거듭하며서 여러 가지 방식으로 지금까지 정신과 육체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었습니다.

꿀벌 인간들까지도...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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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들의 세계에서 목격한 낭비와 부조리, 불공정, 감염병, 전쟁, 학살은 그들이 이 벌집 도시를 지켜야 하는 이유가 될 것이다.

누가 드보라 히람에게 이런 도시를 건설할 영감을 어디서 어떻게 얻었냐고 물어보면 그녀는 아주 오래된 예언서의 마지막 장에 상세히 적혀 있었다고 대답할 것이다.

그러고 나서 책의 제목을 또박또박 말할 것이다. 『꿀벌의 예언』. - page 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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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최악의 미래를 막기 위해, 아니 지금도 일어나는 이상기후에 우리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

이미 우리는 그 답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들처럼 예언서를 찾기 전 우리의 실천이 중요함을 깨달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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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꿀벌'이란 존재에 대해 더 알고 싶어졌습니다.

관련된 책이 있다면 조만간 찾아 읽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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