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과 운의 법칙 - 당신도 부의 트랙에 올라설 수 있습니다
남택수 지음 / 서삼독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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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만 없는 운.

다른 이들에겐 존재하는 운.

그래서 부자가 되는 그들을 바라보며 마냥 부러움을 느끼고 있었는데...

"감히, 운의 한계를 스스로 정하지 마세요

그 크기는 누구도 모릅니다"

솔깃하였습니다.

대한민국 정재계 인사들의 상담가 일명 '황금후추' 남택수 저자가 23년간 쌓이고 쌓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돈과 운'이 어떻게 맞물려 움직이는지,

무에서 유를 이루는 사람들은 어떤 공통점이 있는지,

회사원에서 사업가로, 사업가에서 자본가로 성장하는 사람들은 무엇이 다른지,

운을 개척하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는지 등

총 28개의 법칙으로 우리들에게 누구라도 맞이할 '좋은 구간'에서 최대한의 운을 발휘하는 방법을 안내해 준다고 하였습니다.

그럼 당연히 읽어봐야 하는 것 아닐까!

미국의 금융재벌 J.P. 모건은 이렇게 말했다.

"백만장자는 점을 보지 않는다. 다만 억만장자는 점을 본다."

우리가 '돈과 운'을 함께 공부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돈과 운의 법칙



저자는 '인생'을 이렇게 표현하였습니다.

저는 인생을 뼈 있는 치킨에 비유해서 표현하곤 합니다. 치킨 한 마리를 시켰어요. 퍽퍽한 거 싫다고 다리랑 날개부터 먹어도 결국에는 가슴살도 먹을 수밖에 없죠.

인생도 그렇다는 거죠. 좋아하는 부위를 먹는 구간이 있는가 하면 싫어하는 부위를 먹어야 하는 구간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어떤 구간이 먼저 오고 나중에 오느냐 하는 순서의 차이일 뿐입니다. - page 111

어느 구간에서는 상승세면 다음 구간에서는 하강세로 가고, 아니면 그 반대로 하강세가 먼저 오고 다음에 상승세가 오게 마련.



여기서 인생을 잘 사는 방법은

'좋은 구간'에서는 그동안 쌓아온 성실함과 노력이 빛을 보는, 말 그대로 인생을 레벨업할 기회를 만나게 되는 것이기에 기회가 닿는 대로 부딪혀보는 것,

도전은 운의 관점에서 보면 페인트를 여러 번 덧칠한다는 개념입니다. 덧칠을 많이 하면 할수록 두께가 두꺼워지고 강해지는 겁니다. 다시 말해, 새로운 도전을 거듭할수록 운의 흐름을 여러 번 타게 되고, 좋은 운의 도움을 받는 횟수가 그만큼 많아진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 page 132

'하락세'에서는 두 단어 '체념'과 '받아들임'으로

언제나 최대치의 노력을 하면서 살려고 하지 마세요. 운의 흐름에 따라 완급 조절을 하세요.

운의 흐름에서 멋지게 서핑을 타라고 일러주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그 시기를 알아볼 수 있을까?

이에 대해서는 <스페셜 Q&A>에서 답을 주셨습니다.



'돈과 운'이 맞물려 돌아가는 원리와 실행법칙 28가지를 다양한 사례로 풀어놓은 이 책.

읽으면서 잠재된 나의 가능성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솔직히 운이라는 것을 크게 믿지도 않지만 그럼에도 어떻게든 '운'에 기대어보려 했던 저에게

인생을 바꾸는 것은 도전입니다. 안정적인 흐름에 안주해선 안 됩니다.

기업 경영자들은 "위기가 기회다"라는 말을 자주 합니다. 위기에 떠밀리면 아무것도 남는 게 없지요. 그러느니 위기 속에 숨은 기회를 찾아보겠다는 다짐입니다.

인생도 마찬가집니다. 도약하고 싶다면 위기에 맞서세요. 인생을 레벨업할 수 있는 타이밍을 절대로 놓치지 않는 것, 그것이 한 단계 더 뛰어오를 수 있는 비법입니다. - page 232 ~ 233

아무리 좋은 날짜와 시간을 선택했더라도 노력을 하지 않으면 운은 작동하지 않습니다. 운은 누가 가져다주는 게 아닙니다. 자기 자신이 데려오는 겁니다. 저는 몸을 열심히 움직여 진행한 일들이 피드백이 더 좋았습니다. 모든 답은 현장에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백번 맞는 말입니다. 운이 발현되는 현장은 바로 몸입니다. - page 244 ~ 245

같은 사주라고 비슷비슷하게 살 거라고 짐작하지 마세요. 같은 사주라도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특히 30대 중반 이후부터는 많은 것이 달라집니다.

조금은 나만 생각해도 괜찮아요. 자기 자신의 만족과 행복을 위해 조금 더 욕심을 내도 괜찮아요. 욕심은 나쁜 것이 아닙니다. 세상과 시대에 세뇌당해 도구로 쓰이는 삶을 살지 않아도 됩니다. 하나씩 내 것을 찾아 나가다 보면 새로운 내가 보이고 또 다른 길이 보일 겁니다. - page 263

나의 운의 그릇은 내가 만들어 키워가는 것임을, 무엇보다 '내'가 주체가 되어야 함을 저자로부터 배우게 되었습니다.

내가 노력한 시간의 양이, 내가 만난 사람의 수가 '기본을 뛰어넘어 운에 올라타는' 상황을 만들어줍니다.

저자가 말했습니다.

2023년은 봄의 기운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니 밭을 갈고 씨를 뿌리는 심정으로 닥치는 대로 도전해 보세요. 새로운 무엇인가를 시작하기에 좋은 시기입니다.

싹이 올라와 자라기 시작하는 2024년, 2025년이면 방향이 제대로 잡은 것인지 알게 된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니 일단 불완전하더라도 도전을 하라는 저자의 일침.

쉬지 마세요, 배우고 실행하고 달리세요!

저도 제 운의 트랙에, 부의 트랙에 올라서기 위해 씨앗을 뿌려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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