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초기에는 배달음식을 시켜 먹으면서 짜릿한(?) 행복을 느끼곤 하였습니다.
하지만...
한 번 두 번...
쌓이다 보니 어느새 질리기 시작하고...
만만치 않은 식비들과 함께 쓰레기도 쌓여가니...
이제는 나서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그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바로,
'집밥'
사실 저는 요리를 너무나도 못하기에, 자신이 없기에, 용기가 없기에 시도하는 것도 주저하게 되고 집에 있는 요리책들,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도 선뜻 해 나가질 못하였습니다.
이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무엇보다 점점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엄마의 손맛을, 집밥의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기에 또다시 요리책을 기웃거리다가 이 책을 알게 되었습니다.
매일 먹어도 좋을 반찬, 볶음·조림, 전·구이·튀김, 무침, 국·찜·탕·찌개·전골, 밥·면, 김치·젓갈·장, 샐러드·디저트·음료, 만능소스까지.
233가지의 요리를 소개해 준다는 점에서 훅! 이끌렸습니다.
이 책만 있다면 1년은 거뜬히 지낼 수 있으리란 희망이 생기면서...
두근거리며 열어보았습니다.
-이 책 한 권이면 앞으로 평생 반찬 걱정은 끝, 233가지 반찬 만드는 법 수록
-한국인이 사랑하는 평생 반찬을 쉽고 간편한 레시피로 정리
-다양한 반찬에 활용할 수 있는 만능소스 소개
『참 쉬운 평생 반찬 요리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