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다고는 생각 안 한 것이, 옛날에는 하고싶어도 못 했자녀, 농사지을 땅도 없고 돈 벌 자리도 마땅치가 않았응께. 지금은 내 몸만 허락하면 일을 할 수가 있자녀. 그게 행복한겨. 내가 할수 있는 일이 있다는 게. - P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