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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돈 걱정 없는 사람들의 비밀
혼다 고이치 지음, 이주희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1년 11월
평점 :
정말 '부자'가 되고 싶습니다.
아니, 꼭 부자까지는 아니더라도 돈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책 제목처럼 돈 걱정 없이 살아보고 싶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그렇게 살아갈 수 있을지...
"단돈 만 원을 쓰더라도 '우아하게' 소비하라!"
항상 아끼는데 쪼들리는 사람
쓸 때는 쓰면서도 여유 있는 사람
둘의 차이는 '능력'이 아니라 '태도'에서 비롯된다!
『이상하게 돈 걱정 없는 사람들의 비밀』

스물여섯 살의, 평범한 회사에 다니는 평범한 직장인 '나'.
어느 날 갑자기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그것도 믿기 어렵겠지만 돈에서부터 말입니다.
그는 스스로 '돈 할배'라 하였습니다.
그럼 돈 할배는 누구인가...?!
돈인 것 같으면서도 돈 그 자체는 아닌, 그런 존재라고 합니다.
먼 옛날, 그러니까 돈이 생겨났을 때부터 존재하던 '돈의 집합 의식'이라고 할까.
아무튼, 돈 할배는 모든 돈을 대표하는 존재라고 하는데...
그런 그가 내 앞에 나타났습니다.
왜?
'돈에 대한 기본적인 것도 모르는 인간의 전형'으로 보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남 얘기 같지 않은... 이 느낌이랄까...)
'그래, 어쩌면 이건 하늘이 내게 준 마지막 기회일지도 몰라. 부자가 되는 데 필요한 감정, 의식, 행동이든 뭐든 다 돈 할배에게 배우면 되잖아?' - page 10
그렇게 돈 할배의 특별한 과외가 시작되었습니다.
우선 '돈'이란 무엇인가...
있다가도 사라지는 돈.
저도 딱히 생각해보지 않았던 터라 새삼 놀랐습니다.
정말 돈이 뭐지...?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 여행하는 것, 책과 영화를 보는 것 모두 돈이 있어야 할 수 있는 일들이지. 게다가 돈이 있으면 소중한 사람이 힘들어할 때 도와줄 수도 있어. 또 나중에 네가 결혼하고 아이가 생겼을 때, 그 애가 하고 싶은 걸 지원해주려면 당연히 돈이 있어야겠지?
물론 돈이 인생의 전부라는 건 아니야. 그렇지만 돈이 있으면 더 많은 행복을 느낄 수 있고, 혹시 모를 불행을 피할 수 있지. - page 21 ~ 22
우리의 돈은 행복의 80%를 가져다주고, 불행의 90%를 막아주는 '요술 지팡이' 같은 존재였습니다.
그런 돈이란 존재는 물건과 물건의 교환으로부터 '감사와 풍요의 순환 고리'를 만들어내는 존재가 됨으로써 우리의 삶을 더욱 풍족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돈을 '쓰는 법'과 '받는 법'에 대한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기쁘게 돈을 쓰는 사람은 자신이 돈을 받는 것에도 거부감이 전혀 없어. 게다가 '이 돈은 누군가가 기쁘게 쓴 것'이라고 믿으니까 기쁜 마음으로 돈을 받지. - page 56

결국
'돈을 쓴다'라는 건 '돈이 사라진다'가 아니라 '돈을 흐르게 한다'라는 것이고, '흘러간 것은 다시 흘러들어온다'라고 믿게 되니까
기쁜 마음으로 돈을 대하고 쓸 것을 돈 할배가 우리에게 전해주었습니다.
무엇보다 돈의 사용 중 '세금'.
이 세금에 대해 돈 할배는 저에게 새로운 마음가짐을 일러주었습니다.
이 지구상에는 조금 전에 말한 수도, 도로, 의료 시설이 갖추어지지 않은 나라가 엄청나게 많이 있어. 네 월급에서 공제된 돈은 사람들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유지하기 위해 사용되고 있지.
...
더 많은 세금을 낸다는 건 그만큼 더 자기가 사는 나라와 지자체에 기부를 할 수 있다는 거니까. 행복한 부자라면 부당하다고 생각하기는커녕 기꺼이 기쁜 마음으로 내겠지. - page 143 ~ 144
세금은 빼앗기는 것이 아닌 모두가 누리고 있는 당연한 것들을 위해 쓰이는 것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하는데... 그럼에도 배가 아픈 건 아직 부자들의 마인드가 되기 멀었기 때문일까...
반성합니다...
돈 할배는 돈복이 생기는 부자 마인드 27가지를 제시해주었습니다.
그렇게 추상적이거나 어려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마음만 잘 먹으면, 생각만 전환하더라도 가능한 것들이었습니다.
왜 그동안 못한 것일까...
그렇다면 지금부터라도 하면 되는 것이었습니다.
기분 좋게 쓰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혹시라도 '빈자 마인드'가 된다면 돈 할배의 호통 소리가 들릴지 모른다는 사실을 명심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