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찌 마녀 밀드레드 3 - 개구리 마법사 구출 작전 ㅣ 책 읽는 샤미 6
질 머피 지음, 민지현 옮김 / 이지북 / 2021년 8월
평점 :
품절


『꼴찌 마녀 밀드레드 2』의 마지막에 3권에 대해 살짝 맛보기가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3권을 안 읽을래야 안 읽을 수 없기에!

무엇보다 사랑스러운 '밀드레드'의 이야기는 들어야만 하기에!

2권이 끝나자마자 바로 읽기 시작하였습니다.

 

멋진 2학년 선배가 된 밀드레드!

과연 1년 전보다 성숙한 모습으로

이번 학기를 보낼 수 있을까요?

 

『꼴찌 마녀 밀드레드 3』

 

 

여름 학기가 끝나고 한 달간 신나는 방학을 보낸 뒤 9월 초.

2학년이 된 첫날입니다.

어디를 가든, 무엇을 하든 말썽이 따라다니는 학생 중 한 명인 '밀드레드'.

아슬아슬하게 1학년은 새 학년을 맞아 무엇보다, 잘해 보겠다는 마음이 확고했습니다.

 

2학년이 되었으니 신입생을 맞이하게 된 캐클 마법학교.

 

"저 애들 좀 봐. 신입생인 게 분명해. 정말 작아보이지 않아?"

"우리도 작년엔 저랬을 텐데."

 

친구 모드와 함께 두 명의 신입생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한 명은 불안한 시선으로 주변을 둘어보고 있고 나머지 한 명은 터져 나오는 울음을 참느라 헛고생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 애들에게 가서 좀 달래 줘야 하지 않을까?"

 

모드와 밀드레드는 불쌍한 두 신입생들에게 다가가 위로(?)를 해 주기 위해 말을 건네다가 그만...

말썽을 일으키면 하드브룸 선생님이 학생을 개구리로 변신시킨다는 이야기를 지어내게 되고 어쩌다 보니 수습할 수 없는 지경까지 이르게 됩니다.

이 이야기에 그만 울음을 터뜨린 신입생 '시빌'은 하필 얄미운 '에셀'의 동생이었고...

 

"누구도 우리 가족을 모욕하고 무사할 수는 없어."

 

라며 돌아서던 에셀.

결국 밀드레드를 개구리로 변신시키는데...

​

 

과연 개구리로 변하게 된 밀드레드는 무사히 마법이 풀리게 될까...?

개구리가 되면서 연못에서 개구리 마법사 알제르논을 만나게 되고 일은 점점 꼬여만 가는데...

역시나 시끌벅적한 밀드레드의 좌충우돌 대소동.

그 화려한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밀드레드에게 배울 점이 있다면 용감하게 모든 위험과 꾸지람을 감수하고도 약속을 지켰다는 점이었습니다.

사실 '약속'들을 다 지키지는 못하며 살아가는 저에게.

이 작은 실천이 쌓이고 쌓여 우리에게 큰 의미를 부여하기에 아이들에게 '약속은 지키는 것이야!'라고 외치는 제 모습에서 난 얼마나 약속을 잘 지켰는지를 새삼 되돌아보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천방지축, 엉뚱발랄한 밀드레드.

정말 이런 친구가 있다면, 아니 내가 이런 아이였다면 얼마나 좋았을까란 아쉬움도 남곤 하였습니다.

 

밀드레드가 캐클 마법학교에서 무사히 졸업하는 그날까지!

그녀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것을 약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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