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로 자존감 스위치를 켜다
홍선아 지음 / 미다스북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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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독서'로 삶이 변화된 이들의 이야기를 듣는 걸 좋아합니다.

그들을 통해서 나의 독서에도 자극을 받을 수 있고 덤으로 좋은 책들을 추천받을 수 있기에 나태해질 때쯤이면 찾아읽곤 합니다.

 

이 책을 찾아읽게 된 건 '새벽 몰입독서'를 했다는 점이었습니다.

사실 저는 불면증에 아침잠이 많아서 주로 밤에 독서를 하였었는데 그 한계를 느꼈다고 할까...?!

이번 기회에 '새벽 몰입독서'를 해 보고 싶어 저자의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새벽 몰입독서로 자존감을 찾다!"

 

독서로 자존감 스위치를 켜다

 

 

저자는 두 남매를 키우며 직장생활을 하는 워킹맘이었습니다.

특히나 둘째 딸아이는 약하게 태어났고 첫째는 병치레가 잦아 엄마의 손길이 절실했던 아이들.

그런 아이들에게 매번 미안함과 죄책감을 가지며 일을 하는 그녀의 모습은 여느 워킹맘처럼 힘겨워 보였습니다.

 

위태로웠던 그녀.

하지만 되돌릴 수 없는 현실 앞에 그녀가 선택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책'이었습니다.

마음을 가라앉히고 나 자신을 알기 위해...

마음을 다독이기 위해...

 

이 모습을 보니 예전의 제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사랑해서 결혼을 하고 천사 같은 아이가 태어나 마냥 행복할 줄 알았지만...

산전 우울증과 산후 우울증이 찾아왔었고 아이가 너무 예민해 잠을 도통 이루지 못해 안고 업으며 내 몸 하나도 겨누기 힘겨웠던 나날들.

그렇다고 일에 지쳐 늦게 오는 남편을 붙잡고 하소연하는 것도 한두 번이고 차마 누군가에게 손을 내밀 수 없었던 그때.

기댈 수 있었던 건 한 권의 책이었습니다.

그 책이 인연이 되어 지금은 책 읽기의 재미에 빠져있지만...

그렇다 보니 독서의 시작이 저에게도 '절실함'이었다는 사실을 다시금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회의감과 무기력감이라는 감옥 안에 갇혀 깊은 잠을 청하지 못하던 그녀.

새벽에 자다 깨기를 반복하던 순간 눈에 들어온 책이 있었다고 하였습니다.

바로 할 엘로드의 『미라클 모닝』.

신체적 죽음과 경제적 죽음을 마주하게 된 할 엘로드.

어느 날 그의 삶을 바꿀 글귀를 발견하게 됩니다.

 

스티브 파브라니의 블로그에서 읽은 '하루의 방향키'라는 글이다. 첫 번째 한 시간은 하루의 방향키다. 만약 내가 잠에서 깬 후 첫 한 시간을 게으르고 무계획적으로 보낸다면, 무척 게으르고 멍하게 하루를 보낸다. 그리고 삶을 바꿀만한 습관들을 적어 내려간다. 명상, 확신의 말하기, 일기 쓰기, 시각화, 그리고 독서와 운동...

 

이 습관들을 실천하면서 의식이 바뀌고 삶이 활기차지고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는 미라클을 경험했다고 합니다.

그 순간 그녀도 미라클 모닝을 실천하게 되면서 좌절로 생긴 마음의 공허와 우울감을 점점 충만함으로 채우게 되고 자존감을 되찾아 원래의 위대한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루를 지배하기 위해선 새벽을 지배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아침을 지배하는 사람은 하루를 지배할 수 있고, 하루를 지배하는 사람은 인생을 지배할 수 있기에 새벽 시간을 잘 활용하는 사람의 미래는 밝을 수밖에 없음을 그녀를 통해서도, 유명인사들을 통해서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새벽 시간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 것일까...?

최소 30분 이상의 몰입독서를 실천하고 마무리 단계에서 하루의 계획을 세우는 것이었습니다.

최소 30분의 몰입독서로 시작하는 하루는 나의 잠재의식을 깨우고 잠재력을 끌어올려 '끌려가는' 것이 아닌 '끌어가는' 인생을 살 수 있다는 이 이야기는 저에게 새벽 몰입독서를 해야 하는 이유를 일러주었습니다.

 

태양이 떠오르기 직전의 어둠, 새벽.

그 어둠과 정적은 오롯이 나를 위해 몰입할 수 있는 시간인데 허투루 보낼 수 있을까!

그리고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지혜와 깨달음을 한 권의 책으로 얻음으로써 기쁨과 희열이 마치 태양처럼 환히 비칠 앞날이 기다리고 있는데 '새벽 몰입독서'를 안 할 이유가 있을까!

이제 저도 시작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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