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오디세이 : 라이프 - 인간.생명 그리고 마음 과학오디세이
안중호 지음 / Mid(엠아이디) / 2021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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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책장을 보면 이 책들은 꼭 보이곤 하였습니다.

√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

​에른스트 곰브리치의 『서양미술사』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

제 책장에도 몇 권이 존재하지만 정작 읽은 책은 한 권 밖에 되지 않습니다.

(두께감에 한 번 좌절하고, 인내심이 부족해서 두 번 좌절하고...)

 

그중에서 『사피엔스』는 이번에 꼭 읽으리라 다짐을 하고 있었는데 선뜻 손이 가지 않았었는데...

이것은 인연이었을까!

우리의 저자분이 쓰신 책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왠지 더 공감하면서 읽을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에 읽어보려고 했는데...

 

두께가...

아...

그럼에도 이 책이 매력적인 것은 현대 생물학과 진화론, 뇌과학 등의 초신 이론과 연구동향을 집대성한 과학교양서라는 점이었습니다.

'우리'를 구성하는 모든 것에 대해 이 한 권의 책을 통해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기에 용기를 내 읽었습니다.

 

생명과 인류, 마음의 근원을

향한 과학의 여정

 

과학오디세이

라이프

인간, 생명 그리고 마음

 

 

이 책은

 

'우리는 어디서 왔으며 왜 여기 있을까?'

 

에서부터 시작이 되었습니다.

철학적인 이 질문을 과학으로부터 생명과 존재의 근원을 찾아가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조금씩 알아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었고 궁극적으로 저는 이 질문 자체를 생각해 본 적이 없었기에 이번 기회를 통해 세상의 근원이나 삶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총 3장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1장. 우리는 어떻게 인간이 되었나?

2장. 생명이란 무엇인가?

3장. 마음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자연으로부터 시작된 인간은 다른 영장류와 큰 차이가 없음에, 대단히 특별하다고 느끼지만 결국 '나'라는 존재는 생물체로서 서로의 존재를 인정하고 이해하며 사랑하면서 살아가야 함을 일러주었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마지막 호킹이 한 말을 인용하면서 이 책을 맺었는데 저 역시도 이 말이 인상적으로 남았습니다.

 

 

과학으로부터 시작되었지만 마지막엔 다시 철학으로 끝났습니다.

아무래도 생명 또는 존재의 근원과 이유를 찾아가는 과정이 지난 20~30년 짧은 기간 사이에 과학으로 사실을 밝히고 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과학적으로 밝혀질 새로운 사실들을 바탕으로 보다 나란 존재에 대해, 우리의 근원에 대해 보다 넓은 시각으로 생각해 보는 계기를 가져보는 것은 어떨지...

 

『과학오디세이 라이프 : 인간, 생명 그리고 마음』을 읽고 나니 명확하지는 않지만 뭔가 큰 깨달음을 배운 듯합니다.

그렇다면 『과학오디세이 유니버스 : 우주, 물질 그리고 시공간』은 어떨지 더 큰 기대감이 생겼습니다.

삶의 의미를 찾아 나선 여정에서 보다 확장해 기나긴 우주와 물질의 기원을 찾으러 떠나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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