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월급쟁이 부자들 가계부 - 쓰기만 해도 돈이 모이는 초간단 재테크
월급쟁이 부자들 카페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9월
평점 :
품절


벌써 2020년의 달력은 2장을 남기고 있었습니다.

이쯤 되면 돌이켜 2020년 새해 때 나는 어떤 결심을 하였는지... 되돌아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결심들은 또다시 내년을 기약해보며...


솔직히 '가계부'를 손으로 써 본 적이 제대로는 없었습니다.

워낙 어플로도 잘 나와있기에 카드를 사용하면 자동으로 기입되고 월급은 그저 스쳐 지나가는 인연일 뿐 크게 미련 없이 지냈었습니다.


결혼 6년 차.

아이 둘.

외벌이.


통장 잔고는 거의 '0'으로 수렵하기 일쑤.

도대체 남들은 잘하는 재테크를 나는 왜 못하는 것일까 좌절하기도 일쑤.

그래서 주변 지인들에게 고민 상담도 해 보고 열심히 검색도 해보니 답은 하나였습니다.

'가계부 작성'


어떤 가계부로 우리 가정의 경제를 살려볼까 들여다보다 이 가계부에 눈이 확! 꽂혔습니다.


"오늘 새어나가는 돈을 막아야

내일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월급쟁이 부자들 가계부(2021)

 


깔끔한 디자인.

알고 보니 네이버 No.1 재테크 카페 공식 가계부라고 하니 벌써부터 믿음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과연 이 가계부는 어떤 모습을 갖추고 있을지, 우리 집 가계를 책임질 만큼 신뢰할 수 있을지 살펴보았습니다.


가계부를 써야 하는 이유.


가계부를 쓰다 보면 돈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수입은 얼마인지, 어느 부분의 지출이 가장 큰지, 지금의 소비 형태에서 바꿀 수 있는 부분은 무엇인지 등을 꼼꼼히 살펴볼 수 있는 것이지요. 이렇게 돈에 대한 흐름을 파악하고 통제력을 갖추면 우리 집 경제에 커다란 변화가 일어납니다. - page 4


매일 볼 수 있기에 지출의 형태를 파악할 수 있고 작성하면서 반성도 할 수 있다는 장점!

손으로 일일이 기입하기 불편하고도 귀찮음에도 불구하고 직접 써야 함을 강조하고 또 강조한 점이었습니다.


그렇다면 본격적으로 가계부 작성하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가계부는 총 6단계에 걸쳐 보다 계획적인 소비와 지출 관리를 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우선 '우리집 자산 파악하기'.

금융자산, 부동산, 부채 등 본격적으로 가계부를 쓰기 전 총자산과 순자산 파악이 중요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이어리를 써 본 사람은 알다시피 연간 스케줄과 달마다의 일정표는 기본.

제일 관심이 갔던 부분은 아무래도 하루하루 기입을 해야 하기에 일일표의 구성이었습니다.

 


이 가계부만의 매력일까!

'오늘의 소비 점수'를 매기는 칸이 있어서 스스로 채점하며 하루를 정리하는 센스!!


그렇게 한 달을 보내고 나서 비로소 '수입과 지출 결산'.

지출 내역을 보며 계획한 대로 지켜졌는지 스스로 체크해보고 반성하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여기서 또 포인트!

'이번 달 절약 목표 셀프 피드백 하기'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면 새로 다짐하고, 잘한 부분이 있다면 칭찬하면서 스스로에게 보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코너가 있었습니다.

처음엔 반성이 많겠지만 차츰 나아지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겠죠...!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던 『월급쟁이 부자들 가계부(2021)』.

하루 5분 투자로 저도 부자의 을 키워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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