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읽는 통찰의 순간들 - 비즈니스와 인생의 본질을 통찰하라
김경준 지음 / 원앤원북스 / 2019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 살다보니 가끔은 어지러움을 느끼곤 합니다.

과연 나는 잘 적응할 수 있는 것일까?


그러다 이 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변하지 않는 가치를 찾아

비즈니스와 삶의 본질을 흥미진진하게 풀다!

『세상을 읽는 통찰의 순간들』


우선 '통찰'의 의미를 되짚어보고 싶었습니다.

세상과 삶에서 변하지 않는 본질을 뚫어보는 힘이 '통찰력'입니다. - page 5

그럼 우리는 왜 '통찰력'을 가져야하는지에 대해 저자 '김경준'씨는 이어서 이야기하였습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양상과 속에 들어 있는 본질은 간극이 있게 마련입니다. 겉과 속은 같지도 않고 다르지도 않습니다. 또한 같기도 하고 다르기도 합니다. 현상의 겉을 관찰하고 속도 들여다보아야 전체 모습이 이해됩니다. 세상살이에서 올바른 방향을 잡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화려한 겉모습에 현혹되지 않고 냉정하게 속의 본질을 직시할 수 있어야 합니다. - page 5 ~ 6

그렇다면 '본질'을 볼 수 있는 '통찰력'은 어떻게 얻을 수 있을까?

본질을 보는 통찰력은 경험과 지식, 관점의 삼박자입니다. 직장생활, 취미활동, 교우관계 등 삶의 경험이 축적되면서 생겨납니다. "젊은 천재는 있어도 젊은 대가는 없다"는 말처럼 일정한 연륜이 필요합니다. - page 6


인간의 삶에서 몸담고 있는 물리적 공간 자체보다 그 공간에서 보내는 시간을 어떤 마음으로 무엇을 하면서 보내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이런 점에서 모든 현실은 결국 마음이 지어내는 것이라는 일체유심조와 통하는 깨달음입니다. - page 38

우리가 직장을 다니면서 힘들어하는 것은 결국 우리 스스로가 만든 마음가짐으로 인해 지치고 힘들다고 느꼈던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밥벌이에 대한 이야기.

먹지 않고도 살 수 있다면 삶은 달라질 수도 있지만, 불행히도 우리는 먹어야 삽니다. 이 자체는 옳지도 그르지도 않습니다. 그냥 세상이 그렇게 생겨 먹은 것입니다. 그리고 밥벌이는 누구에게나 지겹고 힘겹습니다.

하지만 밥벌이를 대하는 태도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밥벌이로만 생각하는 사람은 평생 밥벌이만 하지만, 깨어 있고 성취하는 사람은 밥벌이를 통해 자신의 인생을 건져냅니다. 실제로 사람들은 밥을 버는 과정에서 변화하고 발전합니다. 밥벌이에서 얻은 경험과 지혜, 안목과 사람을 통해서 더 넓은 세상을 접하고, 그 속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찾고 키워나갑니다. - page 42

그래서 저자는 우리에게 이런 가르침을 주었습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태어난 지역과 환경, 자질에 따른 한계 조건을 가지게 마련이기 때문이고 인생은 본질적으로 고달픈 것입니다. 하지만 자신의 일터를 수도원으로 승화시키느냐, 감옥으로 전락시키느냐는 본인의 자유의지와 감사하는 마음에 달려 있다는 점에서 마쓰시타의 교훈을 되새기며 '밥벌이의 지겨움과 행복'을 생각해봅니다.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큰 발자취를 남기고 '경영의 신'이라는 칭호를 얻었습니다. 그는 생전에 "감옥이라도 감사해 하면 수도원이 될 수 있다"라는 말을 즐겨 하곤 했습니다. 자신이 있는 공간에서 보내는 시간을 어떤 마음으로 무엇을 하면서 보내느냐가 더 중요한 것입니다. 자신의 일토를 수도원으로 승화시키느냐, 감옥으로 전락시키느냐는 본인의 자유의지와 감사하는 마음에 달려 있습니다. - page 43 ~ 44

하루하루의 밥벌이도 이제는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삶과 죽음'에 관한 이야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개선장군에게 개선식이 열리는 하루는 인간으로서 성취를 인정받고 로마 시민으로서 최상의 영예를 얻은 그냐말로 인생 최고의 날입니다. 모든 사람에게 부러움을 한껏 받는 이 개선식에는 특이한 전통이 하나 있었습니다. 환호하는 시민 사이를 자랑스럽게 행진하는 개선장군의 바로 뒤를 노예가 따라 걸으면서 "메멘토 모리"를 계속 외칩니다. '죽음을 기억하라'는 라틴어로 '너 자신도 유한한 인간임을 잊지 말라'는 의미인데,인생 최고의 날에 일종의 초치는 문장을 바로 등뒤에서 외치면서 졸졸 따라다닙니다.

이러한 행위의 의미는 '인간으로서 최고의 영예를 받고 신의 경지에 오른 듯 느껴지지만, 너 역시도 언젠가는 죽는 인간의 운명이 기다리고 있다. 교만에 빠지지 말라'는 경고입니다. - page 106 ~ 107

그리고 상충되어 보이는 말 "카르페 디엠".

카르페 디엠은 기원전 1세기의 로마 시인 호라티우스의 시구 중 "현재를 즐겨라. 가급적 내일이란 말은 최소한만 믿어라"의 부분 구절입니다. 운명은 신의 영역이고, 미지의 미래를 고민하지 말고 오늘에 집중하라는 의미입니다. - page 110 ~ 111

'메멘토 모리'와 '카르페 디엠'.

결국 이 두 말은 다른 듯 하지만 닮았다고 합니다.
유한한 인생, 소멸되는 운명 속에서 인간은 유한성을 자각하되 오늘의 삶에 충실하라는 뜻입니다. 산 자가 죽은 자를 생각하는 이유는 죽기 위해서가 아니라 살기 위해서입니다. 인생의 유한함을 자각하되 허무함에 빠지지 않고 오늘의 삶이 소중함을 깨닫고 올바로 잘살기 위해서입니다. - page 111

우리가 최고의 경지에 도달했을 때 빠지기 쉬운 오류.

오만과 교만.

이에 삶과 죽음에 대한 관점을 잘 지켜야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죽음을 기억하라'는 메멘토 모리, '현재를 잡아라'는 카르페 디엠은 미래를 고민하지 말고 오늘에 집중하라는 의미입니다. 2가지 모두 유한한 인생 속에서 인간은 유한성을 자각하되 오늘의 삶에 충실하라는 뜻입니다. 잘 살아온 사람이 잘 죽을 수도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저는 삶과 죽음에 대한 관점, 즉 사생관이 인간의 품격을 유지하는 기본 바탕이라고 생각합니다. - page 117

​

 


결국 '자신의 관점'을 분명히 세워야함을 일깨워주었습니다.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넘쳐나는 정보 홍수 시대 속에서 흔들리지 않을 자신의 관점을 세워 세상을 바라보는 통찰력을 가진다면 당신의 일상이 그 전과 달라짐을 느낄 수 있다고 저자는 이야기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