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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심장 - 너무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게
조슈아 프리드먼 지음, 박우춘.김태균 옮김 / 쌤앤파커스 / 2019년 3월
평점 :
'리더'
이에 대한 사전적 정의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조직이나 단체 따위에서 전체를 이끌어 가는 위치에 있는 사람. '지도자'로 순화 - 표준국어대사전
사람을 이끄는 이.
조직을 이끄는 이.
결국 한 사람, '리더'.
그와 관련된 책들은 시중에 많이 있었습니다.
그중에 이번에 만난 이 책은 리더의 요인으로 '감정'을 내세웠습니다.
『리더의 심장』

아마 직장을 다녀본 이들은 한 번쯤 경험했을 것입니다.
솔직해지되 상처 주지 않고, 문제를 정확히 직시하면서도 모든 걸 너무 암울하게만 생각지 않는 방법, 다시 말해 감정의 힘과 지혜를 동시에 손에 넣는 '절충지대' 같은 건 없을까? - page 28
이에 대한 해답이 바로 '정서지능'이었습니다.
이런저런 감정들을 '자산'으로 이해하고 지혜롭게 관리해, 일과 삶에서 놀라운 가치를 발견하기 때문이다. 정서지능은 자신과의 싸움 대신 진정한 자신감을 키워준다. 일에서든 삶에서든 '진심으로' 최선을 다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더 나은 결정을 내리며, 당신이 이끄는 사람들 역시 100% 헌신하고 에너지를 발휘할 것이다. - page 28
그렇다면 정서지능을 높이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하는 것일까?
여기서 '식스세컨즈 정서지능 모델'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 모델은 다음과 같은 3단계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1. 자기인식 - 자신을 알라 Know yourself.
자기인식능력이 높아져 각종 패턴과 감정들을 알아볼 수 있으면, 무엇이 당신을 움직이는지, 또한 발전을 위한 첫걸음이 무언지를 알 수 있다.
2. 자기경영 - 스스로 선택하다 Choose yourself.
주인의식과 의도를 갖고 반응할 수 있다면, 의식적으로 당신의 생각, 감정, 행동을 지배할 수 있다. 하지만 그렇게 되지 않으면 무의식적으로 반응하게 된다.
3. 더 큰 목적 - 자신을 주어라 Give yourself.
일상생활에서 더 큰 목적과 의미를 갖고 선택을 조정할 수 있다면, 당신 자신의 힘과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다. - page 121
이처럼 평상시 자신의 행동들을 바라보며 내면 깊숙한 곳에 자리 잡은 목적과 연결시킬 때 최선의 결정을 내릴 수 있고 자제력을 기를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특히나 중요한 것!
매일 스스로 최선을 다한다는 생각을 해야 한다는 것!
이미 식스세컨즈 정서지능 프로그램은 전 세계 150개국 이상, 20개 언어로 전파되면서 '정서지능'은 우리에게 필요한 것임을 깨닫게 해 주기도 하였습니다.
그렇기에 굳이 '리더'가 아니더라도 우리 역시도 자신의 인생을 이끌어가는 '리더'이기에 자신의 '정서지능'을 꾸준히 갈고 닦아야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특히 '부모'가 자식에게 전하는 마음.
매일 나는 지켜본다. 부모의 관심이 어떻게 아이들을 보호해주는 울타리가 되고, 아이들에게 마음 놓고 자랄 수 있는 기회가 되어주는지를. 그리고 부모가 보살피고, 귀 기울이고, 지켜보는 속에서 아이들은 마음껏 자기들의 세상을 구석구석 탐구한다.
나는 솔직히 이런 일이 가져다줄 보상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아이들이 내게 주는 관심이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 몰랐던 것이다. 누가 내게 이처럼 뜨거운 관심을 주었을까? 나라는 하찮은 존재를 누가 그렇게 중요하게 여겨주었을까? - page 299
그런 그에게 "아빠! 아빠! 아빠!" 하면서 달려드는 아이들.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리더'의 모습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책을 읽고나니 리더의 심장을 지닌 이가 떠올랐습니다.
'박지성'
마치 그의 한 모습이 떠오르기도 하였습니다.
그의 명언 중에서도 그의 면모를 알 수 있었습니다.
"불가능이란 없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믿어야 한다."
이 세상의 변화는 6초면 충분하다
이 책의 마지막 이야기였습니다.
알고 보니 식스세컨즈, 6초라는 게 사실 그렇게 대단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6초만 참자!'가 핵심입니다. 그런데 왜 굳이 6초일까요? 왜 6초가 중요할까요? 어떻게 6초를 리액트(react, 의도하지 않은 반응) 하지 않고 래스폰드(respond, 의도한 반응)로 바꿀지 훈련 중입니다.
화와 관련해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있습니다. 먼저 좋은 소식은, 아무리 화가 나도 그 화는 6초면 사라진다는 것입니다. - page 305
6초!
그리 긴 시간도 아닙니다.
하지만 누군가에겐 짧은 시간도 아니리라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 시간을 못 참아서 불화를 일으킨다면, 내 삶의 주인공이 되지 못한다면 당신은 진정한 '리더'의 자질이 없다고 판단할 수 밖에 없음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누구가를 이끌기 전에, 내 삶을 이끌기 위해 진정한 '리더'가 되는 것!
그리 어렵거나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차근히 따라간다면 누구나 자신만의 '리더'가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