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이 가장 즐겨 쓰는 영어관용표현 200
박은철 지음 / 뜨인돌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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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를 하면서 가끔 '미드'를 보다보면

'저런 표현도 있었나?'

라며 갸우뚱하게 됩니다.

아무래도 교과서에 나온 내용만 달달 외웠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너무나 자연스럽게 나오는 영어회화.

Hello. How are you?

I'm fine, thank you. And you?

우리는 안부를 물을 때면 어김없이 좋아야하면 그 뒤를 이어서 상대의 안부도 물어보는 센스!


그러다 이 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것만 알아도

영어회화 클래스가 달라진다!

와우!

벌써부터 흥미로웠습니다.

원어민들이 자기들끼리만 알고 쓰는 표현이라니!

이 표현을 외우면 나도 원어민?!

부푼 희망을 안고 책을 펼쳤습니다.

원어민이 가장 즐겨 쓰는 영어관용표현 200


이런 영어책을 원했습니다.

그저 문장을 외워서 활용하는 것보다 이 말이 나오게된, 그 뒤에 숨겨진 역사와 문화가 궁금했었습니다.

이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비로소 외우더라도 단순암기보단 오랫동안 기억에 남고 활용도 가능하다는 것을!


Apple of my eye

이는 구약성경의 신명기 32장 10절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In a desert land he found him, in a barren and howling waste. He shielded him and cared for him; he guarded him as the apple of his eye.

여호와께서 그를 황무지에서, 짐승이 부르지는 광야에서 만나시고 호위하시며 보호하시며 자기의 눈동자같이 지키셨도다.


이는 Stevie Wonder의 노래 중에서도 찾을 수 있었습니다.

You are the sunshine of my life
That's why I'll always be around,
You are the apple of my eye,
Forever you'll stay in my heart  - Stevie Wonder의 <You are the Sunshine of My Life> 중에서


Couch potato

이는 여가시간이나 주말에 couch(혹은 sofa)에 몸을 뉘고 종일 텔레비전을 보는 사람들과 미국인들이 좋아하는 대표적인 과자 포테이토칩(potato chip)이 합쳐져 텔레비전 앞에서 하릴없이 빈둥거리는 게으르고 비활동적인 사람을 일컫는 말이라고 합니다.

미국의 '비만 대국'으로 선정될 만큼 비만 인구가 많아진 문화적 배경과도 연관되어 있다고하니 놀라웠습니다.

인상깊었던 표현.

Ring a bell

우리나 익히 잘 알고 있는 <파블로프의 반사>에서 비롯된, '기억나게 하다' '들어 본 적이 있는 것 같다'는 뜻으로 사용된다는 이 표현은 외우지 않더라도 그냥 이해가 되었습니다.

 


이 책의 장점은 그냥 읽기만 했는데도 어느새 머릿 속엔 몇 가지의 관용표현들이 남았습니다.

또한 <한자성어와 호환 가능한 관용표현>도 수록되어 있었기에 두루두루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이렇게 영어를 공부했더라면......

가볍게 읽었지만 기억에 남는, 그리고 재밌다는 기억으로 자꾸만 펼쳐보게 되는 이 영어책은 두고두고 읽을 것 같습니다.


저처럼 영어 공부를 하는 사람들에게 이런 표현정도 알아둔다면 어디 가서

"어멋! 영어를 정말 잘 하시나봐요!"

라는 부러움을 한몸에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 영어공부를 할 수 있는 자신감도 뿜뿜! 얻을 수 있을, 그런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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