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까 북극곰 꿈나무 그림책 53
김성은 지음 / 북극곰 / 2019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너무나도 귀여운 책이었습니다.

책 제목부터 친근하게 다가오고 아이도 곧잘 외치는 이 말.

까까』 


세 명의 친구들이 보였습니다.

강아지.

거미.

그리고 까마귀.


강아지의 도넛.

강아지는 도넛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욕심쟁이 거미가 도넛을 향해 다가갑니다.

우아, 맛있겠다!


어?

어엇!

 


강아지의 도넛을 거미가 가져가네요!

내 까까야, 돌려 줘!


"엄마! 거미가 나빠요. 친구꺼 가져가면 안 되는데!"

"그러게! 강아지가 속상하겠다."

아이가 걱정스러운 마음에 빠르게 책장을 넘겼습니다.


그 옆에 있던 까마귀.

까까~

까까?

까!


아하!

까마귀의 울음과 도넛 '까까'.

이제야 이해한 저는 혼자 피식 웃다가 아이가 갸우뚱하며 쳐다보았습니다.

"아니야! 우리 계속 책을 읽어보자!"


강아지는 도넛을 찾기 위해 온갖 노력을 해 봅니다.




하지만......

닿을 듯 말 듯.

"강아지야! 힘내!"

응원을 해 주는 아이를 바라보니 너무나도 귀여웠습니다.

"강아지야! 할 수 있어!"


강아지는 우리 아이의 응원을 들었던 것일까요!

결국 손에 넣게 된 순간!


?

 


과연 강아지는 욕심쟁이 거미로부터 도넛을 되찾았을까요?

(책을 읽어보면 아실 거예요!)


이 동화책은 까마귀의 '까까'에 담긴 숨은 의미를 상상해보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까까

단순한 까마귀의 울음이 아니었습니다.


책을 읽고 난 뒤 아이는 무엇을 느꼈을지 궁금하였습니다.

"이 동화책은 어떤 거 같애?"

"친구꺼를 욕심내면 안 되는거야! 서로 욕심내서 결국 못 먹었잖아."

"맞아! 서로 사이좋게 나눠 먹어야 하는건데......"


그리고는 아이는 동생과 함께 과자를 나눠먹으면서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엄마! 이렇게 먹어야하는거야!"

"역시! 멋져!"


가끔 도넛을 먹게 될 때 생각날 것 같습니다.

그럴 때 아이와 함께 다시 이 책을 읽으면서 가슴 따뜻함을 느끼고자 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