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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웃는 사람이 사라질 때까지 걷자 - 포기 없이 꿈을 이루는 34가지 단단한 생각들
우에마쓰 쓰토무 지음, 이정민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9년 1월
평점 :
절판
최근에 한국소설 『중력』을 읽었습니다.
평범한 샐러리맨의 좌충우돌 우주인 되기 프로젝트!
너무나 감동을 받고 난 뒤 다음엔 어떤 책을 읽을까 하던 중에 이 책을 보게되었습니다.
『비웃는 사람이 사라질 때까지 걷자』

이 책의 저자 '우에마쓰 쓰토무'씨.
340만 뷰를 기록한 감동의 TED 강연자,
'로켓 아저씨' 우에마쓰 쓰토무의 응원
저자는 '로켓 아저씨'라고 합니다.
'로켓 아저씨'가 될때까지......
그가 꿈을 향해 걸어간 그 흔적의 길을 저도 따라 걸어보려 합니다.
어느 날 그는 친구의 권유로 아동 보호 시설에 봉사를 하러 갑니다.
그 곳에서 만난 아이와의 대화.
"아저씨는 아카비라에서 왔어요?"
"그렇단다."
제가 밝게 대답하자 그 아이는 자신도 아카비라에서 왔다고 하더군요. 그 순간 저는 머리를 세게 맞은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하루 동안 즐겁게 떡을 찧어도 아이들이 처한 상황은 조금도 달라지지 않는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는 가까이에 있으면서도 아무 일도 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필요하다고 말하는 누군가가 있다는 사실에 만족했을 뿐이죠. 저 혼자 기뻤을 뿐입니다.
그렇게 생각하자 갑자기 가슴이 답답해졌습니다. '나는 지금까지 무엇을 위해 일해온 걸까?'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돌아오는 차 안에서도 머리가 복잡했습니다. - page 7
그렇게 시작된 그의 꿈, 우주 개발.
하지만 그 꿈을 향해 내딛을 첫 발부터 주변에선 좋지않은 시선과 조언들 뿐이었습니다.
"돈이 엄청 들어", "머리가 아주 좋아야 해"라는 수많은 핑계를 대다가 결국 "어차피 나는 돈도, 능력도 없어.", "나는 머리가 나빠"와 같은 자기 비하에 빠집니다. 하지만 도대체 누가 우주 개발은 특별한 사람만 할 수 있다고 세뇌시켰을까요? 바로 우주 개발 경험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시도조차 해보지 않은 사람이 늘어놓은 근거 없는 말들로 우리는 우주에 대한 그 어떤 꿈도 갖지 못합니다. 결국 우리 또한 타인을 존중하기는커녕 꿈을 비웃는 사람이 되고 있습니다.
저는 모든 사람이 힘들 거라 비웃었던 우주 개발을 해내면 이 악순환을 끊어낼 수 있으리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우주 개발에 힘 쏟고 있습니다. 저에게 우주 개발은 자기만족을 위한 것도, 먹고살기 위한 것도 아닙니다. 아동 학대를 없애기 위한 수단입니다. 하지만 홀로 이 마음을 유지하기란 무척 어렵습니다. 제가 가진 용기는 저처럼 포기하지 않고 도전을 계속해나가는 분들로부터 얻었던 것입니다. - page 8 ~ 9
그는 포기 없이 꿈을 이루는 34가지 이야기를 우리에게 전하며 우리에게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불가능한 일에 도전하는 것은 꿈을 향해 뚜벅뚜벅 걸어가는 과정과 같습니다. 때때로 삶에서 "너, 자의식 과잉인 것 아니야?", "불가능한 꿈은 말하지도 마!"라는 비난의 말을 하는 사람들을 마주칠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태도를 가진 사람들은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성장하지 못한 채 항상 같은 자리에 멈춰있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앞으로 걸어가다 보면 곧 보이지 않게 됩니다. 꿋꿋이 걸어가면 함께 걸어줄 동료들을 만날 수 있을 겁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향해 포기하지 않고 한발, 한발 내딛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변에서 들려오는 근거 없는 야유로 걸음을 멈추는 안타까운 일이 여러분의 삶에서 일어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 page 164 ~ 165
그의 이야기 속엔 '희망'이 있었고 '용기'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읽는내내 그가 저에게 제 꿈에 대해 들어주고 인정해주며 할 수 있다는 용기를 건네주는 것 같았습니다.
읽고난 뒤엔 내 꿈을 향해 한발 내딛는 것이 두렵지 않았습니다.
그의 이야기 중 저에게 인상깊었던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인생은 끝이 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어깨에 짊어진 짐은 늘어나고 일은 바빠져 능력을 키울 시간은 부족해집니다. 그러면 더욱 현재 능력 범위 내에서만 생각하게 되고 경쟁은 더욱 격렬해집니다. 주어진 시간을 지루하다, 한가하다고 투덜거리면서 똑같은 일상을 보내실 겁니까? 아니면 매일 실패하더라도 새로운 일에 도전하시겠습니까?
누군가가 시킨 일을 성실하게 해내기만 하는 삶에 만족해서는 안 됩니다. 그 이상의 일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시간'이 중요합니다. 시간만 있다면 무언가 해낼 수 있습니다. 그 시간을 다른 사람이 선택하지 않는 경험으로 채워보세요. 게임 화면 속에서 괴수를 쓰러트릴 시간에 더욱 많은 사람과 실제로 협력해보며 특별한 성과를 이뤄냅시다. 게임 속에서 상처를 입거나 괴로워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사회에서도 아픈 일, 불쾌한 일을 겪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지 못했던 일을 할 수 있게 됐을 때의 성취감은 게임에서보다 더 클 수 있습니다.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라고 말하는 당신에게 제안합니다. 계산기를 내려놓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세요. 당신은 경험에 근거한 정보가 압도적으로 부족할 뿐입니다. 도전을 가능케하는 시간을 더욱 소중히 여겨주세요. - page 94 ~ 95
제가 그랬습니다.
무엇을 해야 할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에 고민만을, 방황만을 하다보니 시간이 흘러 하루가 지나고 한 달이 지나고 한 해가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이제라도 제 머릿속에 있던 계산기를 내려놓아야겠습니다.
그리고 미루고 미루었던 일들, 처음이라 두렵기만 한 도전들을 시작해야겠습니다.
실패가 두려웠었는데......
성공을 위해선 수많은 실패가 있어야함을, 부딪치고 닳아야 비로소 세상과 마주칠 힘을 가질 수 있음을 다시 일깨워봅니다.
'꿈'을 향해 가는 이와 이를 비웃는 이.
결국 비웃는 이는 그 자리에 맴돌며 자신에게 비웃음이 돌아온다는 것을,
꿈을 향해 가는 이는 굴곡 속에서도 비로소 자신만의 길이, 새로운 길이, 그래서 다른 이들보다 앞서갈 수 있음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과연 나는 '꿈'을 향해 가는 이에 속할까, 이를 비웃는 이에 속할까.
이젠 꿈을 향해 느리더라도, 차근차근히, 그리고 나의 페이스에 맞추어 나아가다보면 내 꿈이 한발 앞에 와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